항목 ID | GC01200334 |
---|---|
한자 | 鳳南里 |
영어음역 | Bong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봉남리는 월류골, 황새골, 봉남골, 창박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류골은 새벽달이 마을 뒷산에서 물 흐르듯 뜨고 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황새골은 산세가 좋아 황새들이 많이 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남골은 봉덕산(鳳德山)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창박골은 부족국가 시대에 개령현 고을 원이 화적들에게 쫓기어 일시 피난하여 무기고를 짓고 마을 앞에는 감옥을 지어 개령 고을을 다스렸다 하여 창박골 또는 옥터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 개령현에 도읍한 감문국(甘文國)에 속하였다. 신라시대에는 개령현에 속하였고, 1914년 곡송면(谷松面)에 편입하였다. 1949년 감문면 봉남리가 되었고,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선산읍 봉남리가 되었다.
[현황]
봉남리의 자연환경은 봉덕산과 월류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 봉남들이 펼쳐져 있다. 2008년 12월 현재 면적은 3.46㎢이며, 총 101가구에 227명[남 114명, 여 1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포상리를 지나 김천시 감문면으로 가는 도로와 내고리를 거쳐 김천시로 이어지는 길이 마을을 지난다. 습례들, 배터앞들, 고라들 등에 봉남리의 경작지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큰 농가가 많은 부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