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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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蕃 |
영어음역 | Gim Beon |
이칭/별칭 | 창중(昌中),매돈(梅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용만 |
성격 | 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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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성별 | 남 |
본관 | 일선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일선. 자는 창중(昌中), 호는 매돈(梅墩). 검교위대장군 김창서(金昌緖)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인의(引儀) 김몽정(金夢丁)이다.
[활동사항]
김번은 1558년(명종 13) 진사가 되었으며, 간신들이 국정을 농단하는 것을 보고 진정사(陳情辭)를 짓고 스스로 관직을 버렸다. 이후 오직 학문에만 전념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임진왜란을 당하여 청송(靑松)으로 피난하였다. 피난처에서 성현의 글을 탐독하고 실천하니 청송 군민들이 참으로 군자의 행동을 보았다고 하면서 경탄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된 후 향리에 돌아와서 다시 학문 연구와 저술에 힘썼으며, 물욕을 탐내지 않고 신선과 같이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학문과 사상]
월천(月川) 조목(趙穆) 문하에서 퇴계 이황의 학문을 수학하였으며, 덕업과 문장이 뛰어났다.
[저술 및 작품]
주요 저작으로는 「천인도(天仁圖)」, 「이오배도(二五排圖)」, 「경의팔우도(敬義八憂圖)」, 「오요잠(五要箴)」, 「자경자서(自警自誓)」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김번의 높은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화강서원(華江書院)에 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