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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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業 |
영어의미역 | Commer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호균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
[개설]
넓은 뜻의 상업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의 사회적 배급 활동, 생산 및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 배급 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한 촉진적 보조 활동 등을 포함한다. 좁은 뜻의 상업은 개개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해지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변천]
구미 지역의 상업은 조선 후기에 민간 수공업이 늘고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후기부터 각 지방에서는 농수산·수산물 등의 생산물이나 각 지역에서 들어오는 생활필수품을 사고팔기에 편리한 장소와 날짜를 정해서 정기적으로 상인과 고객이 모여 매매교환이 이루어지는 정기 시장 즉, 우리나라 특유의 5일장이 발달하였다. 구미 지역의 5일장은 선산·인동은 2일과 7일, 해평은 4일과 9일, 장천은 5일과 10일에 섰다.
[현황]
구미는 공단 조성과 더불어 시로 승격되어 인구가 늘어나 상설 시장, 상설 점포 등이 발달함에 따라 기존의 정기 시장 자리는 상설 점포 또는 상설 상가로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선산시장의 경우 5일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는 인구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선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구미시 전체는 공업 발전에 힘입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상업이 급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