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3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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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淸溪寺蒙山和尙六道普說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길 67-182[안계리 801-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종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3월 20일 -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5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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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간행 시기/일시 | 1539년 -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 간행 |
소장처 | 청계사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길 67-182[안계리 801-1] |
간행처 | 쌍계사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운수리 208] |
성격 | 불경 |
저자 | 몽산덕이(蒙山德異) |
간행자 | 광흥사 |
권책 | 1권 1책 |
행자 | 6행 13자 |
규격 | 32.8×20.5cm. |
어미 | 대흑구|상하 내향 흑어미 |
권수제 | 蒙山和尙六道普說 |
판심제 | 普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청수사에 있는 조선 전기 육도 윤회에 대해 설법한 불교 경전.
[개설]
『몽산화상육도보설』은 원(元)나라 선승(禪僧)인 몽산덕이(蒙山德異)[1231년~1308(?)]가 육도 윤회(六道輪廻)에 대해 설법한 불교 경전으로 중국에서는 전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만 전한다.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은 2014년 3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저자]
몽산덕이는 고균비구(古筠比丘), 전산화상(殿山和尙), 휴휴암주(休休庵主)라고도 부른다. 『휴휴암좌선문(休休庵坐禪文)』은 몽산덕이가 평강(平江)에서 휴휴암을 짓고 나서 지은 글인데, 이 글로 선풍을 크게 떨쳤다고 한다. 『몽산화상수심결』·『몽산화상법어』 등의 저서가 있다.
[편찬/간행 경위]
권말에 “가정 십팔년 기해 이월일 경상도 안동지 하가산 광흥사 개판(嘉靖十八年己亥二月日慶尙道安東地下柯山廣興寺開板)”이라는 간행 기록이 있어 1539년(중종 34) 경상도 안동의 광흥사에서 개판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형태/서지]
1권 1책의 목판본으로, 표지 서명은 ‘蒙山和尙六道普說(몽산화상육도보설)’, 권수제는 ‘몽산화상육도보설’, 판심제는 ‘普(보)’이다. 제책의 형태는 오침안선장본(五針眼線裝本)이며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變)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1㎝, 세로 23.1㎝이다. 계선이 없고[無界], 6행 13자로 배열되어 있다. 판심은 대흑구(大黑口)에 상하 내향 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지질은 닥종이이며, 세로 발끈 폭이 약 2㎝로 확인된다. 표지 이면에 ‘백한운당(白閒雲堂)’이라는 묵서 기록이 있으며 본문에는 약체 구결(口訣) 표시가 쓰여 있다.
[구성/내용]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 은 원나라 고승 몽산화상의 『육도보설』을 편찬한 책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입장에서 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수라(修羅)·인(人)·천(天)의 육범(六凡)과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菩薩)·불(佛) 등의 사성(四聖)을 합한 10계(界)를 설하여 범부에서 벗어나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한다.
[의의와 평가]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육도보설 과 동일한 간본인, 1539년 안동 광흥사에서 개판한 『몽산화상 육도보설』은 고려 대학교 도서관과 국립 중앙 도서관·동국 대학교 도서관·서울 대학교 중앙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하동 청계사 『몽산화상 육도보설』은 ‘1539년’ 및 ‘광흥사’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이 남아 있고, 시주자에 대한 기록 및 인출, 보관 상태가 매우 양호한 데다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귀중본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