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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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登面 |
영어공식명칭 | Hwangdeu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유하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동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북동쪽으로 익산시 함열읍, 북쪽으로 익산시 성당면, 북서쪽으로 익산시 함라면, 남쪽으로 익산시 신용동과 접하고 있다. 서쪽은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과 접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다.
[명칭 유래]
황등면(黃登面) 지역에 있는 황등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황등의 옛 이름은 ‘큰 구렁의 등성’이라는 의미의 ‘한등’이었다. 넓은 평야 가운데에 황등산이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황등면은 본래 함열현에 속한 곳으로, 백제 때 감물아현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 때인 757년(경덕왕 16) 함열현으로 고쳤다. 1409년(태종 9) 용안현과 합하여 안열현으로 불렸으나, 1416년에 다시 분리되었다. 1895년(고종 32) 함열현이 함열군으로 승격되었다. 황등면 지역은 함열 읍내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일면(南一面)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열군이 익산군에 흡수되었고 함열군의 남일면과 동이면의 용산리를 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황등면으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익산군과 이리시가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황등면의 중앙으로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으로 된 해발 약 60m의 구릉이 있고, 구릉 주변에 충적평야가 면 전체 면적의 78% 차지를 차지할 정도로 넓게 분포한다. 채석장과 석재 가공업소 등이 70여 개 위치하여 화강암 석재 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황등에서 출토되는 화강암[황등석]은 타 지역보다 입자가 작고 고른 편이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27.7㎢이며, 8개 법정리[신기리, 동연리, 죽촌리, 신성리, 율촌리, 구자리, 용산리, 황등리]와 58개의 통에 3,438가구, 7,428명[남성 3,761명, 여성 3,6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남선 철도, 지방도718호선, 지방도722호선, 국도23호선 등 6개선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황등농협, 황등우체국 등의 기관 단체와 황등남초등학교, 황동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 황등중학교, 진경여자중학교, 성일고등학교, 진경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문화재로는 율촌리 고분군[전라북도 기념물 제105호], 황룡사, 용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