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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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山里支石墓 |
영어음역 | Haksan-ri Goindol |
영어의미역 | Dolmen in Hak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산17-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하문식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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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산17-1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 |
크기(높이, 지름) | 240㎝[덮개돌 가로]|170㎝[덮개돌 세로]|64㎝[덮개돌 두께]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위치]
제천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쪽으로 가면 강원도와 경계 지점에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로 가는 샛길이 있고, 이 길을 따라가면 산기슭 중간에 비끼재가 있는데 학산리 고인돌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용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의 조사 일환으로 1990년 충북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발굴하였지만 발굴 당시 이미 건설 공사가 일부 진행된 상태여서 고인돌이 놓인 제자리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중 1기를 찾아 발굴하였으나, 원위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주변 환경이 변하여 원활한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형태]
유적 옆에는 제천천의 샛강인 용암천이 흐르고 있다. 지표 조사 때에는 2기의 개석식 고인돌이 조사되었지만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로 인하여 1기는 발굴되기 이전에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고인돌의 덮개돌은 화강암질 편마암 재질이며, 240×170×64㎝ 크기이다. 가장자리를 돌아가면서 손질한 흔적이 뚜렷하게 관찰된다. 조사 결과, 무덤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미 건설 공사로 인하여 파괴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토 유물]
발굴 조사 결과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현황]
발굴 조사 후 이전하지 않고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그대로 묻혀 지금은 위치나 현황을 알 수 없게 됐다.
[의의와 평가]
유적 주변 지역의 변화와 함께 고인돌이 파괴되거나 본 모습을 잃는 구제 발굴의 부정적인 측면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