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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577
한자 松界里支石墓
영어음역 Songgye-ri Goindol
영어의미역 Dolmen in Songgye-ri
이칭/별칭 칠성바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하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연표보기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성격 고인돌
양식 탁자식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위치]

국도 36호선의 월악대교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로 가면 절 입구의 샛길 약 15m 지점에 철책으로 둘러진 김교덕의 묘가 있는데, 송계리 고인돌은 이 민묘 구역 내의 도로와 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민묘에서 볼 때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송계리 고인돌은 판석 형태의 석재 3개가 남북향으로 나란히 놓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남쪽 2 개의 석재는 덮개돌을 받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며, 북쪽의 석재는 그 위에 놓여 있던 덮개돌이 쓰러져 현재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형태]

덮개돌의 재질은 흑운모 화강암이며, 235×153×60㎝ 크기이다. 서쪽 가장자리에는 채석을 할 때 생긴 쐐기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덮개돌의 남쪽과 북동쪽에는 지름 5~13㎝, 깊이 1~4.5㎝ 되는 굼이 7개 파여 있다. 굄돌은 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형태나 크기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지만, 덮개돌의 무너진 모양으로 볼 때 밑쪽에 있는 것 같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은 없다.

[현황]

송계리 고인돌이 자리한 곳은 최근까지 성황당으로 이용되던 얕은 야산의 끝자락이다. 현재 굄돌이 무너져 덮개돌이 한쪽으로 쓰러진 상태이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여 ‘칠성바위’라고 불리고 있다. 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기자 믿음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인돌을 칠성바위라고 부르는 예는 괴산 칠성리, 대구 칠성동, 황주 석탄리 등 전국적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탁자식 고인돌이 조사된 덕주골은 월악산 언저리로 상당히 깊은 계곡에 위치하므로 고인돌 유적의 입지 조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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