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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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陽化里立石 |
영어음역 | Yanghwa-ri Seondol |
영어의미역 | Menhir in Yanghwa-ri |
이칭/별칭 | 여미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우종윤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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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양식 | 선돌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1호 선돌 155㎝[높이]|2호 선돌 90㎝[높이]|1호 선돌 50㎝[너비]|2호 선돌 50㎝[너비]|1호 선돌 55㎝[두께]|2호 선돌 55㎝[두께]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위치]
제천에서 청풍 방향으로 지방도 82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미륵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이 펼쳐지며, 도로와 들판 사이를 흐르는 고교천을 따라 200m쯤 가면 들판 가운데에 도도록하게 솟아 있는 대지 위에 양화리 선돌 2기가 4.9m를 사이에 두고 쌍을 이루며 서 있다,
[형태]
양화리 1호 선돌[155×50×55㎝]은 ‘여미륵’이라 불리며, 눈과 손 등 사람의 신체적 특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는데, 두 눈은 갈아 판 듯 움푹 패여 있다. 양화리 선돌은 전체적으로 손질된 모습이다. 양화리 2호 선돌[90×50×55㎝]은 양화리 1호 선돌과 달리 손질하지 않은 자연석 형태로 남성 선돌로 분류된다.
[현황]
양화리 1호 선돌은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민속적으로 미륵이 바라보는 마을은 경제적으로 인근 마을에 예속된다고 믿고 있어 미륵의 위치를 놓고 각 마을에서 분쟁이 일었다. 지금의 미륵[양화리 1호 선돌]은 새터마을을 바라보고 있으며, 새터마을 사람들이 양화리 토지 대부분을 소작하고 있다. 양화리 선돌은 신물(神物)을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속신(俗信)으로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양화리 선돌은 형태나 부르는 이름에서 사람들이 신격을 부여하여 의인화하였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