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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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八松里寺址 |
영어음역 | Palsong-ri Jeolteo |
영어의미역 | Temple Site in Palsong-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산2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인한 |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산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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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개설]
마을 사람의 전언에 의하면 팔송리 절터의 절 이름은 문경사(文經寺)이며 약 400여 년 전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입증할 만한 기록은 없다. 사역에서 현대식 기와와 함께 무문이나 파도문이 시문된 조선 시대 기와편이 수습된다.
[변천]
조선 시대에 창건되었다 폐사되었고, 그 자리에 1973년 송화사(松華寺)라는 사찰이 건립되었으나 옥전리로 이전하면서 폐사되었다.
[위치]
봉양 읍내에서 팔송리마을로 나아가면 오른쪽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보인다. 학교와 마주하여 절골마을과 산등성이 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산등성이를 오르면 폐사된 현대식 사찰 터가 있는데 이 일대가 팔송리 절터이다.
[현황]
1973년에 세운 송화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되어 건물만 남아 있다. 절터는 남향한 산사면에 조성되어 있는데, 사방으로 산이 둘러져 있다. 남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면이 전개되는데, 대지를 조성하기 위한 석축이 2단으로 남아 있다. 석축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축조되었다. 하단의 석축은 약간 굴곡졌으며, 상단은 직선적이다. 상단과 하단 석축의 거리 차는 2~5m이다. 하단 석축의 길이는 28m이고 높이는 1~2m이다. 상단 석축의 길이는 15m이고 높이는 1.5~2m이다.
석축은 장방형으로 다듬은 크고 작은 석재를 허튼층쌓기하였다. 사용된 석재의 크기는 24~62㎝×11~119㎝이다. 폐사된 송화사의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의 난간에 장축 46㎝, 단축 36㎝, 두께 16㎝의 맷돌이 있다. 맷돌에는 두 개의 구멍이 직경 5.5~7㎝로 뚫려 있다. 절터의 남쪽 경사면에서는 건물의 기단석재로 쓰인 듯한 장방형의 화강석재가 확인되었다. 석재의 크기는 장변 163㎝, 단변 108㎝이고, 두께는 26㎝이다. 사역에서 조선 시대의 기와편과 전편, 백자편 등이 수습되었다. 안내 표지나 다른 시설은 없다.
[의의와 평가]
팔송리 절터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특정한 관련 유물도 발견된 바 없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우며, 추후 정밀 지표 조사 및 발굴 조사를 거친 후 의의를 규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