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대림 세라믹 단지는 농촌 지역의 농업 외 소득 증대와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및 건실한 지방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0년 1월 24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그해 11월 13일 실시 기본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0년 12월 29일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년여의 공사 끝에 1991년 11월 28일 봉양농공단지로 조성되었다. 총사업비는 32억 6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2001년 10월 17일 농공 단지 관리 기본 계획 변경 승인으로 농공 단지별 새로운 명칭을 지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봉양농공단지는 대외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21세기 세계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현실 감각에 적응하기 위하여 명칭을 대림 세라믹 단지로 변경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13만 3098㎡이다. 위생도기 및 양변기를 제작, 생산하는 대림비앤코 제천공장과 조립식 욕실과 생활용 비데를 제작하는 대림바토스 제천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밖에 배수지, 공동 오·폐수 처리장, 기타 관리 시설들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대림 세라믹 단지는 제천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서 3㎞ 지점, 중앙선·태백선·충북선 철도의 교차 지점인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해 있다. 2018년 현재 고용 인원은 총 280명이며, 2017년 기준 총 매출액은 2,700억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