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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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堤川文化院 |
영어음역 | Jecheonmunhwawon |
영어의미역 | Jecheon Culture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125[중앙로2가 2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흥진 |
설립 시기/일시 | 1958년 10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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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5년 |
이전 시기/일시 | 1985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
주소 변경 이력 |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2가 22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2가 26-1 |
성격 | 문화 예술 지원 기관 |
설립자 | 김종무 |
전화 | 043-646-3646 |
홈페이지 | 제천문화원(http://www.jecheoncc.or.kr)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제천문화원은 제천 지역의 문화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사회 교육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10월 3일에 김종무 초대 원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주로 다른 문화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공보원의 사업 지원을 받으면서 문화 계도와 홍보 활동 및 각종 사회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1965년 2월 정부 방침에 의해 전국의 기존 문화원이 사단 법인체로 전환함에 따라 문화공보부 장관으로부터 정식으로 사단 법인 제천문화원의 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1년 10월 제천시 중앙로 2가 22번지에 제천문화원 건물이 준공되었다. 1985년에 제천문화회관으로 이전하였고, 그해 제1회 의림 문화제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7년에는 제천시민회관 3층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해 『제천·제원사』를 발간하였다. 1988년에는 향토문화연구소를 설치하였다. 1980년 시·군 분리 이후에도 문화원은 하나로 유지되었으나 1991년 군에 별도의 문화원이 설립되어 분리 운영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두 곳의 문화원은 다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우리의 고유문화와 현대 문화의 조화를 위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문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활동해 왔던 내용을 살펴보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림지에서 공어(公魚)를 테마로 한 겨울 축제인 의림지 공어 축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워주는 문화 유적 답사, 문화 소외 지역의 초·중생들을 찾아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 교실, 제천문화원 산하 문예 단체 등을 위한 행사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특히 향토 문화 보전을 위한 출판물 출간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기별로 대표 활동을 살펴보면, 창립 초기에는 각종 문화 활동과 전시 활동,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였다. 그 예로 1985년에는 제1회 의림 문화제를 개최하였고, 1986년에는 제1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와 경로 효친 수범 청소년 표창을 가졌다. 같은 해에 제천·제원지발간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의림문화』제1집 문화재·명승사적편을 발간하였다. 1987년 『의림문화』제2집 민속편을 발간하였고, 1988년에는 『제천·제원사』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같은 해 『의림문화』제3집 역사·지리편을 발간하였고, 1989년에는 『의림문화』제4집 제천의 인물편을 펴냈으며, 제1회 대보름 시민 민속제를 개최하였다.
1990년에는 제1회 문화 강좌와 금요 사랑방 좌담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또 1991년에는 문화 가족 합동 사무실을 개소하고, 1992년에는 『생활예절독본』을 발간하였다. 1993년에는 『제천문화』를 발간하였으며, 1994년에는 『호서의병사적』과 『의림문화』제8집 내향별곡을 발간하였다. 1995년에 시·군 문화원이 통합되었으며, 제천 문화예술인 송년의 밤을 열기도 하였다.
1997년에는 제1회 향토 음식 경진 대회를 열었으며, 1998년에는 제천 출신 이도철(李道徹) 군부 협판 을미왜란 복수창 의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또 1999년에는 『의림문화』제10집 제천마을지[남부권]를 발간하였고, 2000년 『물에 잠긴 내고향-제천 사람들』을 펴냈다. 이후 2002년 『제천의 문화유산』, 『의병시가초』, 2003년 『제천학과 청풍명월』, 2004년 『제천 의병의 여운』, 2005년 『제천 의병의 발자취』, 2006년 『이도철과 춘생문 의거』, 2007년 『제천풍아』, 2008년 『제천향토사료집』, 2010년 『국역 의암집』등을 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제천문화원은 원장 1명, 부원장 2명,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총 30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회원은 모두 291명이다. 또 사무국에는 국장 1명, 간사 1명, 직원 1명 등 총 3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이해권 원장이 재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의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천문화원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 문화의 구심점이다. 특히 제천 지역의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병사를 기록하는 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