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429 |
---|---|
한자 | -堤川 |
영어음역 | I Love Jecheon |
영어의미역 | I Love Jeche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흥진 |
[정의]
2009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자연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양인자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가요.
[개설]
「I Love 제천」은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린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양인자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태진아가 불렀다.
[구성]
총 4절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그림처럼 아름다운 제천 나는 나는 제천이 좋아/ 나 혼자 보기 너무나 아까워 소문 좀 내야겠네/ 잔잔하게 물결치는 호수 청풍호는 제천의 명물/ 하늘이 풍덩 빠졌다 나왔나 푸른빛이 곱구나.// 모노레일 함께 타고 비봉 오르면/ 천지사방 보이는 것이 청풍호수네/ 봄이 오면 벚꽃들이 활짝/ 겨울에는 눈꽃들이 활짝/ 사계절 모두 볼거리 먹거리 넘치는 제천.// 가족이랑 함께 놀러 와요 연인들도 함께 놀러 와요/ 어디서 오든 금방이네요 오기도 정말 편해/ 버스 타면 터미널서 내려 기차 타면 제천역서 내려/ 자동차 타곤 남제천 IC로 씽씽 들어와요.// 배를 타고 청풍호 달려 물살 가르면/ 물보라 뒤 펼쳐지는 건 아름다운 산/ 오색찬란 수경분수 멋져/용감하게 번지 점프 으악/ 음악과 영화 문화의 도시 제천이 좋아.
[의의와 평가]
「I Love 제천」은 제천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고, 타지인들에게는 찾아가고 싶은 제천을 느끼도록 해 주고 있다. 제천을 가 보지 않은 사람들도 「I Love 제천」을 들으면 제천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를 것 같은 내용으로 꾸며진 노래이다. 제천의 계절적 특성과 함께 청풍호를 비롯한 제천의 관광지와 문화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봄의 벚꽃과 겨울의 눈꽃이란 부분이 인상적이다. 제천은 봄에 청풍호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겨울 축제도 열고 있다. 벚꽃과 겨울눈이 쌓여 있는 제천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천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내어 제천을 적절히 홍보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버스와 기차,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제천을 찾는 방법도 노랫말 속에 들어 있어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