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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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山面城內里洞祭 |
영어음역 | Deoksan-myeon Seongnae-ri Dongje |
영어의미역 | Seongnae-ri Village Ritual in Deoksan-myeon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의례 장소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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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신앙|산신제|서낭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초 택일 |
신당/신체 | 산신당[상당, 중당, 하당]|서낭당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내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덕산면 성내리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 어래산 중턱에 있는 산신당에서 산천고사를 지낸 후, 마을 뒷산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어래산 중턱에 있는 산신당에서 산천고사를 먼저 지낸 후,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20여 년 전에 서낭당 근처에서 시신이 나와 마을 뒷산으로 서낭당을 옮겼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당은 상당, 중당, 하당의 형태로 나뉘어져 어래산 중턱에 있으며, 마을 뒷산에 서낭당이 위치한다.
[절차]
제관은 섣달그믐에 선출하는데, 생기복덕의 합당 여부에 따라서 산천고사를 담당할 공양주, 축관, 심부름꾼 3명을 선출하고, 서낭제를 담당할 제관 2명을 별도로 선출한다. 선출된 제관들은 집 앞에 금줄을 치고, 금기 기간 동안 마을 앞개울에서 목욕재계하여 몸을 정결히 하였다.
산신당은 상당, 중당, 하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당에서는 제물을 준비한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수퇘지를 잡아 상당으로 올렸다. 어느 제관의 꿈에 현몽한 산신이 여신이었기 때문에 수퇘지를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20여 년 전부터는 돼지머리만 올린다. 제물로 바쳐진 돼지머리는 어래산을 향하도록 진설한다.
중당은 하당에서 상당으로 가기 위한 장소이다. 상당에서 산신제를 올리고 나면 횃불로 마을에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마을에서는 그 신호를 받아 마을에서 대기하던 제관들이 서낭제를 올린다. 산천고사가 끝난 후 예전에는 소지를 집집마다 모두 올려 주었으나 지금은 제관들 소지만 올린다. 서낭제에서는 제관, 마을 이장, 면장, 파출소장 등의 소지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