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교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 교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이다. 교동은 국도 제25호선이 동서로 관통하여 교통이 발달한 지역이며 밀양 추화산성, 밀양향교, 밀양 오연정, 밀양 교동 손씨고가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또한 밀양시청,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이 들어서 있다.

[설립 목적]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교동의 주민 생활 행정과 주민 자치 센터 운영, 주민 복지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맡아서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989년 1월 1일 법률 제4050호에 의거, 밀양읍이 밀양시로 승격되면서 밀양시청 개청과 함께 교동 동사무소로 설치되었다. 교동 동사무소 청사는 1993년 2월 17일 연면적 60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교동 동사무소에서 교동 주민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7년 3월 23일 읍·면·동 복지 허브화에 따라 교동 주민센터에서 교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 행정에 관한 업무로는 주민 여론·동향 관리와 기관·단체 관리, 선거·예산·회계·문화·체육과 관련된 업무 등이 있다. 지역 개발에 관한 업무로는 건축, 건설, 환경, 산림 녹지, 도시 재생, 상하수도, 농정 전반, 축산과 관련된 업무 등이 있다.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로는 평생학습, 일자리 사업, 마을 회관 및 경로당 관리, 통합 사례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초 생활 수급자 관리, 차상위 계층 관리,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여성·한 부모 가정 복지 사업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가족 관계 등록, 지방세 부과 징수, 체납세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현재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여가 생활과 자기 개발을 위하여 수묵화, 밴드 체조 교실, 생활 천 아트, 캘리그래피, 한자 급수 따기, 하모니카 등 6개의 주민 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향인 정원 조성 사업과 교동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2월 현재 교동 행정복지센터의 관할 면적은 4.612㎢이며 밀양시 전체 면적의 0.61%를 차지한다. 관할 행정 구역은 9개 통, 38개 반, 3개 자연 마을이고 조직은 동장 아래 총무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15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