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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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箕範 |
영어음역 | Gim Gibeom |
이칭/별칭 | 석계(石溪)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성진 |
[정의]
조선시대 논산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김기범은 현재의 논산시 관촉동에 살면서 부모님이 90세 이상 장수할 때까지 효를 다하였다. 부모님이 드시고 싶어 하는 음식은 반드시 구해다 드렸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노쇠하여 중풍이 걸리고 눈까지 어두워져 앞을 분간하지도 못하게 되자 아침저녁으로 음식을 직접 떠서 드렸다. 또한 아버지가 갑자기 병석에 누운 뒤 잉어탕이 먹고 싶다고 하자 엄동설한인데도 냇가에 나가 잉어를 잡아다가 끓여드려 병환을 낫게 하였다.
[묘소]
[상훈과 추모]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 입구에서 건양대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550m 정도 가면 김기범과 아들 김재준(金在俊)을 기린 ‘효자김기범김재준정려(孝子金箕範金在俊旌閭)’가 세워져 있다. 정려에 대한 기록이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정려 내부의 명정현판에 ‘효자학생김기범지려(孝子學生金箕範之閭)’라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