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
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주김씨는 태사공파, 판도판서공파, 장군공파, 학은공파 등 여러 계파가 입향하였다. 경주김씨 계파들은 금남면 대박리와 연동면 노송리·내판리·응암리, 전동면 심중리·청람리·송곡리, 전의면 다방리, 부강면 부강리 등지에 세거하여 왔다.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예로 전하는 경...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금남면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하는 제일 큰 면이며, 43개 행정리[27개 법정리]가 있다. 위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고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다. 중부권 최대 전천후 자연학습장인 충남산림박물관과 금강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서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인근에는...
-
세종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북반구 극동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온대성 기후에 속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한 사계절을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6.6~16.6℃로 지역차가 큰 편이다. 산악지대를 제외하면 10~16℃이다. 연 강수량은 남부지방이 1,500㎜ 정도이고 중부지방이 1,300㎜ 정도이다. 연 강수량의 50~60%가...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경주김씨 상촌공파의 입향조. 김언신(金彦信)은 연동면 노송리 경주김씨 상촌공파의 입향조로 1624년 이괄의 난 때 공(功)을 세워 공신으로 책봉(冊封)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때는 두 아들과 함께 싸우다가 순절(殉節)[충절이나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죽음]하였다. 연동면 노송리 경주김씨 상촌공파는 고려 공민왕 때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김자...
-
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으로 금산전투에 참전한 무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 참전하였던 무신으로 전동면 청람리 일대에 거주하였던 원주변씨(原洲邉氏) 가문의 후손이다. 변응정의 본관(本貫)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문숙(文淑)이다. 원양군(原陽君) 변사겸(邊士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경력(經歷) 변윤계(邊胤季)이며, 아버...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897m] 동쪽 사면에 있는 뜬봉샘에서 발원하며,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와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를 연결한 금강하굿둑을 경유하여 서해로 유입된다. 금강의 국가하천 유로연장은 397.9㎞, 지방하천은 42.81㎞로 우리나라 6대 하천의 하나이자 남한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다. 장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상류의...
-
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이자 학자. 송명흠(宋明欽)[1705~1768]은 조선시대 학자이다. 자는 회가(晦可), 호는 역천(櫟川)이다.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현손(玄孫)[증손자의 아들]이며, 도암(陶菴) 이재(李縡)의 문인이었다. 임성주(任聖周), 신소(申韶), 김양행(金亮行), 송명휘(宋明輝), 송환기(宋煥箕) 등...
-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에 세거한 경주김씨 상촌공파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 노산은 경주김씨 상촌공파(桑村公派) 집성촌이다. 노송리는 1구와 2구로 나뉜다. 노송1구의 중심 마을은 노리미와 웅동이며, 노송2구의 중심 마을은 강당이다. 경주김씨 상촌공파는 노리미와 웅동에 살고 있다. 경주김씨 상촌공파는 고려 공민왕...
-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에 세거한 경주김씨 상촌공파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 노산은 경주김씨 상촌공파(桑村公派) 집성촌이다. 노송리는 1구와 2구로 나뉜다. 노송1구의 중심 마을은 노리미와 웅동이며, 노송2구의 중심 마을은 강당이다. 경주김씨 상촌공파는 노리미와 웅동에 살고 있다. 경주김씨 상촌공파는 고려 공민왕...
-
조선 후기 충청오현 중의 한 명으로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이다. 신독재 김집(金集)의 천거(薦擧)[어떤 일을 맡아 할 수 있는 사람을 그 자리에 쓰도록 소개하거나 추천함]로 1634년(인조 12) 희릉참봉(禧陵參奉)이 되었다. 이어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 대군...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현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 4월 일본은 20만 명의 대규모 병력으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육군 병력으로는 15만 8700명이나 되는 대군이 동원되었다. 일본군은 부산에 상륙하자 파죽지세로 북상하여 18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두 달 만에 평양과 함경도 지방까지 유린했다. 하지만 전국 팔도 곳곳에서 의병과 승...
-
세종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적 방식의 권력 획득과 그 권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통치·자치 행위. 정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의미를 특정할 수 없다. 그러나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정치는 ‘유권자의 투표를 통해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과 그 권력이 행사되는 일체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48년 실시된 제헌국...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청송리(靑松里)라는 지명은 조선 후기에 지역 사람들이 세 그루의 노송(老松)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데서 비롯되었다. 대치리·삼송정리·도청리를 병합하면서 ‘도청’과 ‘삼송정’의 이름을 따 청송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대자·도청·배일 등이 있다. 대자마을은 마을 서쪽에 큰 고개가 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고, 도청마을은 전의...
-
양기를 시조로 하고 양의홍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주양씨는 양의홍이 임진왜란을 피하여 연동면 노송리 가장곡(嘉壯谷)에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후손들은 연기파라고도 불린다. 청주양씨(淸州楊氏)는 중국에서 시작된 성씨로 시조는 후한(後漢) 양진(楊震)의 43세손인 양기(楊起)이다. 양기는 원나라 사람으로 금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초려 이유태를 기리기 위하여 조성한 역사 공원. 초려역사공원은 초려 이유태의 묘소를 복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역사공원으로, 2015년에 준공되었다. 이유태는 김집, 송시열, 송준길, 이유태, 권시 등과 함께 ‘충청오현(忠淸五賢)’이라 불렸다. 이유태는 당시 사회 혼란의 근본 원인을 농민의 유리와 토지의 황폐로 판단하여 향약에 의한 향촌조직...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지사. 세종·대전·금산·청주 지역의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7년 11월 30일 장남수리조합을 설립하였다. 1956년 11월 23일 장남...
-
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