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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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井岳 |
이칭/별칭 | 저악(猪岳),돗 오름,돗 오롬,법정이 오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전구간 | 법정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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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오름 |
면적 | 97,901㎡ |
둘레 | 1,136m |
높이 | 760.1.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오름.
[개설]
법정악은 서귀포시 자연 휴양림 내에 들어서 있으며, 오름 동쪽으로는 도순천이 지나고 있다. 또한 오름 북서쪽에는 민루 오롬이 있고, 서남쪽에는 거린 오름, 남쪽에는 족은법정악, 동쪽에는 어저미 오롬이 있다. 법정악의 총면적은 약 97,901㎡이며, 둘레 1,136m, 높이 760.1m이다. 법정악 중 큰돗 오롬은 표고 760.1m일대를 일컫고, 족은돗 오롬은 표고 673.3m 일대를 이른다.
[명칭 유래]
법정악의 원래 이름은 돗 오름이며, ‘돗’은 돼지의 옛말 돝에 대응하는 제주어이다. 여기에 오롬이 덧붙어 ‘돗오름’이 되었다. 한자 차용 표기는 저악(猪嶽)이라 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 때의 1:50,000 지형도에 ‘법정악(法井嶽)’으로 표기했기 때문에 ‘법정이 오름’으로 알려졌고 현재까지 이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현황]
법정악 서쪽 일대는 서귀포시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서, 여름이 되면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현재 이 오름 동남쪽에는 법정사 항일 항쟁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동쪽으로 한라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법정악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명칭을 법정악 전망대라 부르기 보다는 명칭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돗 오름 전망대로 불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