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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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수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상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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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 |
학명 | Chamaegastrodia shikokiana Makino & F. Maek.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단자엽식물강〉난초목〉난초과 |
원산지 | 한국|일본 |
높이 | 5~15㎝ |
개화기 | 7~8월 |
결실기 | 9~10월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낙엽활엽수림 지역의 썩은 나무 등에서 자라는 부생란.
[개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에서는 해발 600~800m에서 자란다. 부식층이 잘 발달한 지역에 자생하여 개체수가 매우 적다.
[형태]
높이 5~15㎝이고 잎이 없으며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작은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길이 3~5㎝의 꽃차례에 5~10개의 꽃이 달리고 꽃대는 얇으며 길이 5~8㎜로서 곧추선다. 꽃받침잎은 긴 계란형이며 중앙부의 것은 길이 2.5~3㎜이며 옆의 것은 길이 3.2~4.5㎜이다. 꽃잎은 넓은 선형(線形)이며 중앙부의 꽃받침과 길이가 같다.
[생태]
애기천마가 잘 자라는 곳은 매우 많은 부식토와 낙엽층이 있는 곳으로서 표고재배지 근처 또는 물에 의한 식물체 유기물이 많은 곳이다. 소나무가 상층에 높게 있고 그 아래에 낙엽활엽수림이 발달해 부식층이 양호한 곳이 좋다. 제주도 한라산 자락 이외로는 전라남도 장성의 백양산 정상 근처의 활엽수림 밑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2004년도에 제주도 서귀포시 영천동 상효리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채집된 바 있으며, 제주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소장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애기천마는 한방에서 강장약으로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머리아픔·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피를 보호하고 머리를 검게 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경련에도 많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