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단체.

[개설]

1970년 5월 21일 정의향교 전교 정한응(鄭漢應) 및 각 면리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하고 각 읍·면·리 별 지회를 조직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현원석(玄元錫)이 취임하였다. 임원은 지부장 1명, 부지부장 3명이다.

[설립 목적]

정의향교유도회는 유도 정신(儒道精神)에 입각하여 도의(道義)의 천명(闡明)과 윤리의 부식(扶植)을 실천하고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선양(宣揚)하며, 사회 질서를 순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유도회 각 지회장들은 『의례선집(儀禮選集)』, 『명심보감(明心寶鑑)』, 『예절문답(禮節問答)』을 발간하였고, 1997년에는 남제주군 체육관에서 도덕성 회복과 효문화 선양 대회를 개최하여, 인ㆍ의ㆍ예ㆍ지 정신을 후손들에게 심어주고자 하였다.

[현황]

현재 성균관 유도회 정의 지부 산하에는 정의 지부 여성회, 정의 지부 청년회가 있으며, 각 지역별로는 서귀포 지회, 남원읍 지회, 표선면 지회, 성산읍 지회가 있었다. 2009년 유도회가 정의향교에 통합되어, 서귀포시 지역은 성균관 유도회 대정 지부만 남게 되었다.

1. 여성회

1982년 정의 여성 유도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현순옥(玄順玉) 을 선임하였다. 1988년 정의 여성 지부로 명칭을 바꾸고, 1991년에는 130명의 회원을 확보하였다. 정의 여성 지부는 석전대제에 필요한 제기를 구입하여 기증하는가 하면, 2001년에는 석전대제 때 일일 찻집을 열어 기금을 모으기도 하였다.

2. 청년회

1996년 9월 4일 입회 인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하고 초대 지부장으로 이용화(李溶華)가 선출되었다. 임원은 처음에 지부장 1명, 부지부장 3명으로 구성하였다가, 이후 회장 1명, 부회장 3명, 총무 1명, 재무 1명, 감찰 부장 1명으로 개편되었다.

3. 서귀포 지회

1982년 2월 15일 강성오(康成午) 의 집에서 14명이 참석하여 창립하고, 초대 지회장으로 오용남(吳容南)을 선출하였다. 1989년에 회원 100명을 확보하고, 1991년에는 고인규(高仁奎) 지회장이 충효 예절 교본을 발간하여 배포하였다. 1992년에는 서귀 분회를 조직하고, 1995년에는 충효 교실 선양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96년에 고남두(高南斗) 지회장이 생활 예절 문답집을 발간하여 배포하였다. 1996년에는 회원수가 120명이 되었다. 임원은 처음에 지회장 1명, 부지회장 1명으로 하였다가, 이후 총무 1명, 재무 1명, 감찰 위원장 1명, 감찰 위원 2명을 두었다.

4. 남원읍지회

1980년 초대 지회장 오봉남(吳奉南)을 선출하여 창립하였다. 1988년에 『의례선집』을 발간하고, 2000년 초반까지 꾸준히 단합대회를 개최하면서 회원 수가 500여 명이 되었다. 임원은 지회장 1명, 부지회장 2명을 두었다가 2002년에는 지회장 1명, 부지회장 2명, 총무․재무․조직․교화․섭외 각 1명과 감사 2명을 두었다.

5. 표선면 지회

1980년 2월 표선 경로당에서 창립하고 초대 지회장으로 김종학(金宗學)을 선출하였다. 1982년에는 각 리별 분회를 설립하고자 했는데 표선․성읍․하천․가시․토산리가 선정되었다. 이후 꾸준한 단합 대회를 통해 지회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임원은 지회장 1명, 부지회장 2명이며, 이후 지회장 1명, 부지회장 2명, 총무․재무․교화․조직․정경부장 각 1명과 감찰위원장 1명을 두었다.

6. 성산읍 지회

1982년 창립하고 초대 지회장으로 정도일(鄭道日)을 선출하였다. 현재까지 유림조직 강화를 위해 부지회 및 각 부서를 두어 지회의 활성화와 육성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임원은 지회장 1명, 부지회장 3명이며, 이후 지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재무․교화․조직․선전 부장 각 1명과 감찰 위원장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