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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241
한자 旌義鄕校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20 외 4필지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송문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420년연표보기 - 정의향교 건립
이전 시기/일시 1849년연표보기 - 정의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8월 26일연표보기 - 정의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정의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정의향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20 지도보기
성격 향교
문화재 지정 번호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향교

[개설]

정의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관립 학교로, 1420년(세종 2)에 고성리(古城里)에 설치되었다가 몇 차례의 이건을 거쳐 1849년(헌종 15)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정의향교는 서귀포시 동부 지역의 유림 활동과 유교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연혁]

정의향교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1420년(세종 2)경에 고성리(古城里)에 설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423년(세종 5) 현성(縣城)을 고성리에서 진사리(晉舍里)[현 성읍리]로 옮기면서 서쪽 성 안에 세워졌고, 1809년(순조 9) 현감 여철영(呂哲永)에 의해 다시 화원동(化源洞)으로 옮겨졌다.

고명학(高鳴鶴)의 『이건기』에 따르면, 당시 정의향교는 관아는 물론, 민가와 너무 가까워 폐해가 있었고, 더구나 대성전의 위치도 잘못되어 있었다. 화원동으로의 이건은 현감 여철영이 불의의 사고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후임인 현감 노상희(盧尙熙)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후 정의향교는 1849년(헌종 15) 장인식(張寅植) 목사의 계청(啓請)으로 다시 성 안으로 옮기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제주 향교에 통합됐던 정의향교는 지역 유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광복 후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고, 대성전과 명륜당은 1957년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중수되고 있다.

[내용/구성]

정의향교의 현존 시설로는 대지 1,003평[약 3,316㎡]에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 수선당, 수호사 등이 있다. 대성전은 서쪽을 향하고 있는데 그 좌측 아래에 명륜당이 있다. 명륜당을 중심으로 위쪽에는 수호사가, 아래쪽에는 수선당이 있다. 동·서재는 대성전 아래 쪽에 있다.

정의향교 대성전에는 모두 5성 22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데 공자를 주향으로 좌우에는 4성위(四聖位)[안자·증자·자사·맹자]가, 동·서벽에는 송조 4현[주돈이·정호·정이·주희]과 동국 18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주돈이와 정이 양 위(兩位)는 1982년에 봉안한 것이며, 대정향교와 마찬가지로 소설위(小設位)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는데 주로 표선·성산·남원의 유림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황]

정의향교는 현재 제주도 향교 재단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어 있다. 정의향교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향교 복설기 개정(鄕校復設記改正)」[1930년], 「문묘 복구기(文廟復舊記)」[1932년], 「게시(揭示)」 등이 전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정의향교 (旌義鄕校) 1971.08.26.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호' 입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라고 쓴 부분 올바르게 수정해주세요.
참고: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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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내용은 향후 수정증보 사업을 통해 반영하겠습니다.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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