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잠과 남산대를 합하여 가남(佳南)이라 하였다. 남산대는 옛날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비교적 큰 마을이다. 매화이발 형상으로 꽃봉오리처럼 된 곳에 형성된 마을이 가남리(佳南里)다. 가남리 대숲 속에 숨겨져 있는 지름 3m, 넓이 2.5m, 높이 0.6m 고인돌로 미루어 선사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을...
-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교육. 교육은 인간의 심신 가치를 높이고 내부적 능력을 계발하여 미숙 상태를 성숙 상태로 이끌어 자기 형성을 보조해 가는 인간 활동이며, 태교부터 시작하여 일생 동안 단절 없이 계속된다. 순창군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공학·사학을 막론하고 시대적...
-
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권효(權曉)의 5세손이다. 『전북 향교 원우 대관(全北鄕校院宇大觀)』에 의하면, 권구덕(權九德)은 조선 후기의 효자로 형제 여섯 명이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이 먹으며 모든 재산을 같이 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하자 묘지 아래에 여막을 짓고 주야로 슬프게 소리 내어 울어 피눈물이 물 솟듯이 흘렀다고 한다. 어머니가 집에 계...
-
조선 전기 단종 때 순창에 은거하며 절의를 지킨 충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요일(堯日), 호는 만은(晩隱). 4대조는 길창 부원군(吉昌府院君) 권준(權準)이다. 권효(權曉)는 세종 때 벼슬이 사정(司正)에 이르렀고, 1452년(단종 1) 수양 대군이 고명 사은사(誥命謝恩使)로 명나라에 갈 때 수행하였다. 단종이 손위(遜位)하고 세조가 즉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순창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남산 서원(南山書院)에서 향사하던 권효(權曉)는 본관이 안동(安東), 자는 요일(堯日), 호는 만은(晩隱)으로 안동 권씨 17세손이며 길창 부원군(吉昌府院君) 권준(權準)[1281~1352]의 4세손이다. 세종 때 벼슬이 사정(司正)에 이르렀고 1452년(단종 1) 수양 대군이 고명 사은사(誥命謝恩使)로...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효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10세를 파조로 하여 14개로 분파되었다. 순창 지역 안동 권씨 세거지로 대표적인 마을이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이다. 2000년 인구 총 조사 때 전국적으로 62만 9291명이 살고 있...
-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인(仁)을 근본으로 하는 유학을 받드는 교. 유교는 공자(孔子) 및 맹자, 증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1. 삼국 시대 삼국 시대 순창의 유교는 자료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백제가 유교를 바탕으로 정치와 문화를 구축하고 의례를 거행하였다는 측면에서 순창 지방...
-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인간적 신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생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하나이다. 종교는 교리나 의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정령 숭배·토테미즘(Totemism)·애니미즘(Animism)·샤머니즘(Shamanism) 등의 인류 초기 원시 신앙과 같은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