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산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의 문관이자 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 증조할아버지는 김서(金湑), 할아버지는 김극일(金克一), 아버지는 김맹(金孟)이다. 처는 우극관(禹克寬)의 딸, 후처는 김미손(金尾孫)의 딸이다. 증손은 의병장 김치세(金致世)이다. 김일손(金馹孫)[1464...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세룡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
-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신공제가 우리나라 역대 명가들의 글씨를 돌에 새겨 탁본한 책. 신공제(申公濟)[1469~1536]는 본관이 고령(高靈), 자가 희인(希仁), 호는 이계(伊溪)이다. 귀래정 신말주(申末舟)의 손자로, 1495년(연산군 1)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1506년(중종 1) 사간원 헌납과 장령을 지냈고, 이후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다....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세룡리에서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무기를 승천시킨 느티나무」는 이무기가 승천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어서 방해물을 제거하여 이무기를 도와주었다는 일화이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용이 된 이무기가 세룡리 느티나무를 통하여 마을을 도와준다고 믿고 있다. 2011년 12월 순창 문화원에서 편찬한 『순창군 보호수 유래 및...
-
최군옥을 시조로 하고 최추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전주 최씨(全州崔氏)는 최군옥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전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전주 최씨 입향조는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증손자인 화서(華西) 최추(崔湫)이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만 2147가구, 39만 2548명이 거주하...
-
정배걸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초계 정씨(草溪鄭氏)는 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초계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만 9264가구, 9만 3586명이 거주하고 있다. 초계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의 지명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