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리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소리. 「관음보살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출상 당일 상여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관세음보살 소리」, 「관세보살 소리」, 「관암보살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관음보살 소리」는 ‘관암보시’를 세 번 외우는데, 이때 가락은 거의 비슷하며 상황에 따라 조금...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를 들어올리기 직전에 하는 짧은 소리. 「나무아미타불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발인제를 끝내고 상여를 들어올리기 직전에 운상을 시작함을 상두꾼에게 경계하며 이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요령을 흔들며 말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외는 「나무아미타불 소리」는 풍산면 용내리에서 채록되었다. 풍산면은 본래 순창군 지...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우부면에 있던 방죽. 답동 제언(畓洞堤堰)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에 있던 방죽으로 답동 방축(畓洞防築)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240척[72.73m]이고 군의 서쪽 3리[1.18㎞]에 있다[畓洞防築 周回二百四十尺 在郡西三里]”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조 36)에...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명동, 하죽리, 보내리, 이목동, 월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서 반월리라 하였는데, 통폐합된 마을들의 지명과 합친 이름이 아니라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월산리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데, 반쪽짜리 달의 형상은 그 기운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원리에서 일본인...
-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우부면(右部面)은 우부(右部)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우부는 군의 남쪽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서쪽으로 약 0.39㎞[1리] 떨어져 있으며 리 11개, 호구(戶口) 302호라고 되어 있다. 영조 대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가 산언덕을 오르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운상 소리」는 상여가 장지에 가까워지며 산으로 접어들자 산언덕을 오를 때, 상두꾼들이 자진장단으로 몰아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여 올라가는 소리」, 「자진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풍산면은 본래 순창군 지역으로서 품곡방, 풍남면이라 하여 상죽, 하죽, 이목 등 18개...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품곡방에 있던 방죽. 점어곡 방축(鮎魚谷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龍內里) 보내 마을에 있는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319척[96.67m]이며, 군의 남쪽 10리[3.93㎞]에 있다[鮎魚谷防築 周回三百十九尺 在郡南十里]”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품곡면(品谷面)은 품곡방(品谷坊), 풍남면(豊南面)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남쪽 약 5.89㎞[15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서남쪽 약 5.89㎞에 있으며 리 12개, 호구(戶口) 333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