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고재양의 구휼을 기리는 비. 고재양(高載陽)에 대해 손자 고병래[1941년생]의 증언에 의하면 고재양은 젊었을 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근검절약하여 여유가 생기면 매년 섣달그믐 무렵 생활이 어려운 집을 찾아 쌀을 지게에 짊어지고 다니면서 전해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를 비롯하여 다른 일은 모른...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종곡리 관수재 뒤편 바위에 새겨진 우암 송시열의 글씨. 관수당 마롱암 암각서(觀水堂磨礱巖巖刻書)가 언제 쓰였는지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전해 오는 바에 의하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아우 송시걸(宋時杰)이 순창 군수로 재임[1672~1675]할 때 쓴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순창군 쌍치면의 종곡 마을에는...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와 운암리를 연결하는 다리.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지방도 55호선]와 운암리 운암 마을의 추령천을 연결하는 다리로, 북위 35° 30′, 동경 127° 02′에 위치한다. 쌍치면 운암리에 위치하는 다리라는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공사 기간은 2000년 5월 8일부터 2003년 10월 6일까지이다. 시행청은 익산 지방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