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서 불암사 터 마애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로 변한 처녀 보살」은 적성면 우두산에 있는 불암사 터 마애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총각 스님이 처녀 보살을 탐하다가 돌이 되었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또한 처녀봉, 말 바위, 총각 바위 등에 대한 지형지물 유래담이기도 하다. 2002년 2월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가 집...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본격적인 문학의 태동은 조선 전기의 문신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십로계(十老契)로부터 시작하였다. 신말주가 주축이 되어 노년에 노인 열 명과 계회(契會)를 맺고 십로계라 이름 지어 계의 연유와 목적, 성격과 행동 등을 적은 서문을 쓰고, 열 명의 노인들의 인물도...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서 불암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암사 폐사 설화」는 적성면 석산리에 있었던 불암사 터에 절이 없어지기 전에 주지 스님의 꿈에 이빨 빠진 늙은 암소가 울고 있었고, 부처상이 땀을 흘리는 이상한 일이 있은 후 불암사가 폐사되었다는 풍수담이자 신이담이다. 2002년 2월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가 집필하고 신아 출판사에서...
2002년에 신아 출판사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지역·역사·문화 연구서. 『순창의 역사와 문화』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독자적인 지역성과 역사성을 보여 주고 전통문화 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주제를 설정하여 그 주제에 따라 전문가와 학자들이 연구한 글을 엮어 펴낸 단행본이다.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에서는 지역의 문화 생태계가 파괴되어 가는 것에 대한 우려 속...
1991년에 신아 출판사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권진희의 사진집. 『풍장의 세월』의 저자인 시인 권진희는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출신으로 1978년에 『시조 문학』으로 등단하였다. 백제 예술 전문 대학에서 사진학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풍장의 세월』은 흙의 의미와 가치, 그 중요성과 땀의 거룩함을 표출하면서 흙과 손을 문화 발전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