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조원길의 묘와 묘표. 조원길(趙元吉)[?~1390]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옥천(玉川)[순창의 옛 지명], 자는 성중(聖中), 호는 농은(農隱)이다. 1369년(공민왕 18)에 문과에 급제하여 검교 시중 등 여러 관직을 지냈다. 1389년 정몽주(鄭夢周)[1337~1392], 설장수(偰長壽)[1341...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개항기에 조원길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조원길(趙元吉)[?~1390]은 1369년(공양왕 18) 문과에 급제한 뒤 국정에 두루 참여하여 1389년 정몽주(鄭夢周)[1337~1392], 설장수(偰長壽)[1341~1399], 성석린(成石璘)[1338~1423] 등과 함께 창왕을 폐하고 공양왕을 옹립하였다. 그 공로로 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