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에 있는 수령 약 29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테마 마을이란 농촌진흥청의 농촌 지역 개발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마을의 고유한 전통 문화 지식을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마을을 말한다. 마을 별로 알거리, 볼거리, 체험[배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수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917~924]의 맏아들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후기 이후 크고 작은 분파(分派)를 이루고 번성하여 현재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순창 지역 밀...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강경 마을 은적골에서 섬진강 변의 드무소골로 넘어가는 고개. 새목재는 ‘새의 목’과 같이 서쪽의 두류봉과 동쪽의 벌동산 사이의 능선이 낮아진 안부(鞍部)에 해당하는 고갯마루이다. 새목재는 서쪽의 두류봉[545m]과 동쪽의 벌동산 사이, 적성면 석산리 강경 마을 은적골 북쪽에 위치한 고개로, 순창군 예향 천리 마실길 중...
-
2013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서 간행한, 적성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적성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적성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최훈·설주원 이름으로 2013년 12월 30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적성면의 역...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있는 적성면 담당 행정 기관. 적성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적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적성면은 통일 신라 시대에 적성현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 폐현되면서 순창군으로 예속되어 남원부에 속했다. 조선 초기 적성방으로 부르다가 1897...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방에 있던 방죽. 지내 방축(池內防築)은 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赤城面) 고원리(古院里) 지내(池內) 마을에 있는 방죽이다. 이에 대해서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둘레가 734척[222.42m]이며 적성진의 서쪽에 있다[池內防築 周回七百三十四尺 在亦城津西]”라고 나와 있으며, 1760년(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