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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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仙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현옥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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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33㎢ |
가구수 | 41가구 |
인구[남/여] | 73명[남 31명/여 42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선리(芝仙里)에는 옛날 장씨가 최초로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마을 후룡이 준마 형상이라 용교(龍橋)[최고 6척이 된다는 말도 있음]라고 하며 이는 앞산인 대각산 장군대좌(將軍大座)의 상대성 지명이라고 말한다.
용교 마을, 명지(明芝) 마을로 형성되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자연 마을을 합해 지선리라고 하였다. 명지는 밝은 지초라는 뜻이다. 또한 마을 앞 하천에 큰 바위가 여러 개 있어 하천을 건너는 교량 구실을 하였는데, 바위 모양이 용의 형체와 흡사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용교라고 하였다.
[자연 환경]
지선리는 복흥면 서북쪽에 위치한다. 곡두제(曲頭提)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온 산맥이 남쪽으로 돌면서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언덕 동쪽은 용교 마을이, 서북쪽은 명지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이 정남향으로 나 있으며 마을 앞은 평지의 들판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와 인접한다. 북하면 중평리 감상굴로 넘나드는 고개를 감상굴재라 한다.
이웃 마을인 농암리 쪽으로 난 백토 고개에 고령토인 백토가 나오는데, 이로 미루어 고려 때 도요지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복흥면에서 가장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에 위치해 특히 감나무가 잘 자란다. 용교 마을과 금월리 사이에 펼쳐진 넓은 들판을 방애다리들이라고 한다. 명지산에서 서쪽 장성군 북하면 용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비기재라 부르고, 용교 마을 동쪽에 있는 산적이 있는 골짜기란 말로, 대각산 장군 대좌의 상대성 지명인 산적골이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지선리의 면적은 1.33㎢이며, 인구는 41가구, 73명으로 남자가 31명, 여자가 42명이다. 2개 행정리와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앞으로 백양과 쌍치 간 지방도 49호선이 쌍치면 방산리를 향해 지나간다. 주민 대부분은 마을 앞 논에서 주로 벼농사를 짓는다. 마을 뒤편은 산록으로 이루어져 복분자, 블루베리 등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그 외 대부분의 농경지에는 주로 고추, 콩 등을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