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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370
한자 福興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현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개설
행정 구역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지도보기
성격 행정 구역
면적 73.73㎢
가구수 1,119가구
인구[남/여] 2,141명[남 1,034명/여 1,107명]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및 변천]

복흥면(福興面)은 백제 때 복흥현이 이곳에 있어서 유래한 지명이다. 고려 전기 순창으로 편입되었다가 1314년(충숙왕 1) 군 18방의 하나인 복흥방(福興坊)이 되었다. 조선 시대 순창군에 영속되었다가 1897년(고종 34) 방이 면으로 개편되면서 집강을 두어 16개 마을로 편제되었다. 1907년(순종 1) 집강을 면장으로 고치면서 45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쌍치면의 석보, 답동, 하리가 귀속되었다.

[자연 환경]

복흥면은 순창군의 서북쪽으로 28㎞ 떨어진 호남평야와 동부, 서부 산간 지대를 가로지르는 호남정맥 가운데에 위치한 320m 높이의 고원 개활지에 동서 간 13㎞, 남북 간 10.4㎞, 총 73.73㎢의 넓은 분지로 형성되었다. 넓은 분지가 천공에 매달린 고원 개괄지로 형성되어 사방이 석암 절벽으로 성곽을 이룬 삼방 지역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였다. 정읍시와 쌍치면의 경계 지점인 고당산(高堂山)[639.7m]에서 지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정읍시 용산동과 복흥면, 쌍치면의 경계 지점인 복룡재[530m]에서 동서 맥으로 갈라지면서 분지가 시작된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복흥면의 면적은 73.73㎢로, 이중 경지 면적은 논 9.02㎢, 밭 4.41㎢, 임야 53.70㎢, 기타 35만 6,128㎡이다. 인구는 1,119가구, 2,141명으로 남자가 1,034명, 여자가 1,107명이다. 17개 법정리와 32개 행정리, 52개 반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700 고지가 넘는 분지로서 사방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해 ‘옥천 고을’이라고 불리며, 예부터 예와 의를 숭상하며 독특한 문화를 꽃피워 왔다.

대부분의 일반 농경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산록과 완사면, 답토에서 주로 고추, 배추 등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농가가 복분자, 오디, 오미자, 블루베리, 콩 등 중산간 고랭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득 작물을 재배하며, 한우 사육 역시 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장승을 주제로 한 ‘추령 장승 축제’와 국가 보물급인 천 년 고찰 구암사(龜岩寺)『월인석보(月印釋譜)』 권15,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수학하였던 낙덕정(樂德亭), 전라북도 산림 박물관, 광복 이후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金炳魯)의 생가가 있다. 김병로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대법원 가인 연수관이 2010년 7월 16일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기정진 선생 유허비(奇正鎭先生遺墟碑)가 있으며, 서편제의 창시자인 박유전(朴裕全) 명창의 생가 터 등 크고 작은 관광 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

복흥면 정중앙 남동쪽 방향으로 복흥 보건 지소가 있는데, 한방과 양방, 치과 진료가 이루어지며, 동산 진료소와 답동 진료소가 있다. 복흥 초등학교복흥 중학교가 있으며, 면 소재지에서는 5일마다 장이 열려 제철 농산물이 거래된다. 복흥면 중앙으로 지방도 792호선이 지나며, 용면 쪽으로 지방도 897호선이 경유하고 있다. 답동에서 쌍치 쪽으로 국도 27호선이 지나가며, 장성에서 복흥면을 경유해 쌍치를 지나 정읍으로 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개통되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0.04 현행화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2015.11.16 내용 수정 현황 가인연수관 개관 내용 추가(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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