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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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山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지뜸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2년 - 지산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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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9년 - 지산리 고인돌 떼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지산리 고인돌 떼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소재지 | 지산리 고인돌 떼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지뜸 |
성격 | 고인돌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유등면 소재지로 연결되는 지방도와 교차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800m 가면 나오는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달뜸 마을 북동쪽 지산골 농로 옆에 1호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에서 남동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지산들 논에 2호 고인돌이 있고, 사거리에서 남원 방면으로 400m 떨어진 개고개 어귀 국도 북쪽 논에 3호 고인돌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2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고, 1989년 전북 향토 문화 연구회에서 진행한 순창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를 통해 학계에 처음 존재가 보고되었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순창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졌다.
[형태]
1호 고인돌은 동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으며 덮개돌은 길이 280㎝, 너비 190㎝, 두께 25㎝이다. 굄돌이 판석형 덮개돌을 받치고 있다. 2호 고인돌은 북동-남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으며 덮개돌은 길이 270㎝, 너비 180㎝, 두께 150㎝이다. 3호 고인돌은 동서로 장축 방향을 두었고 덮개돌은 길이 150㎝, 너비 60㎝, 두께 50㎝이다. 굄돌은 발견되지 않았다.
[출토 유물]
유물은 수습되지 않았다.
[현황]
2003년 지표 조사를 통해 1호와 2호 고인돌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1989년 지표 조사 때 3호 고인돌 부근에 6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2013년 현재 1기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이 고인돌도 상당한 깊이로 제토 작업이 이루어져 덮개돌이 마치 섬처럼 흉물스럽게 남아 있으며, 그 하부 구조도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인계면은 순창군에서 구릉지가 비교적 넓게 펼쳐져 있으며, 섬진강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면서 최적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산리 고인돌 떼는 섬진강 주변에 밀집 분포된 고인돌의 의미 및 축조 시기를 밝히는 데 중요한 분묘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