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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064
한자 淳昌郡廳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교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순창군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지도보기
성격 공공 기관
전화 063-653-2101
홈페이지 순창군청(http://www.sunchang.go.kr)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 지대에 위치하여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서쪽은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며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일부와 접하고 있다. 도청 소재지 전주시까지는 60.5㎞, 광주광역시와는 40㎞, 남원시와는 30㎞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권은 전주시, 남원시이지만, 생활권은 전주시, 광주광역시, 남원시, 정읍시로 나뉘어져 있다.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이라는 기치 아래 모든 군민이 소통하고 융합하여 누구나 소망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는 순창군의 군정 방침은 ‘잘사는 농촌, 튼튼한 경제, 정겨운 문화, 따뜻한 복지, 알뜰한 행정’이다. 그리고 군정 목표로 ‘인구 3만 유지, 예산 3000억 원 돌파, 관광객 300만 명 유치’라는 3·3·3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있다.

[변천]

순창군이라는 명칭은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로 오산(烏山) 혹은 옥천(玉川)이라 불렀다.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는 도실군(道實郡)역평현(䃯坪縣)이 있었다. 통일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도실군순화군(淳化郡)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역평현적성현(赤城縣)으로 바뀌어 순화군의 영현이 되었다. 이후 고려 시대에 들어와 종전의 순화를 순창(淳昌)으로 개칭하고 군을 낮추어 현으로 하니 순창현(淳昌縣)이 되었으며, 1314년(충숙왕 1)에 당시 승려인 국통(國統) 정오(丁午)의 고향이라는 연유로 순창군으로 승격되어 이후 조선 시대까지 군으로 계속 유지되었다.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인화면호계면인계면으로, 풍실면과 오산면풍산면으로, 팔등면덕진면팔덕면으로, 상치면과 하치면을 쌍치면으로 통폐합하였으며, 남원군에 속해있는 영계면을 순창군에 편입시키는 한편 아동면의 구미, 어치, 동심 등을 영계면에 편입시켜 동계면으로 개칭하여 14면을 관할하였다. 이후 1917년 좌부면우부면이 순창면으로, 1919년 금동면과 목과면이 금과면으로, 1935년 구암면무림면구림면으로 통폐합되어 11면이 되었다.

그러다가 1979년 5월 순창면이 순창읍으로 승격되면서 1읍 10면 131리 273분리로 개편되었으며, 2009년 1읍 10면 131리 305개 마을을 관할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1년 12월 현재 순창군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 312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495.75㎢로 전라북도 면적의 6%에 해당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 발전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순창군청은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향후 순창 발전을 10년 앞당길 장기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행복 생활권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순창군청의 전략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생활 인프라, 일자리 및 경제 활동,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5대 분야 중 중점 추진 사업을 기획·발굴하여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깨끗하고 청정한 순창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클린 순창 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다양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순창군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14년부터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뷔페식 음식 활성화, 음식물 적정량만 준비하기’를 클린 순창 3대 실천 운동으로 정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면서 민·관 합동 클린 순창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선은 순창읍을 시범 운영한 후 점차 10개 면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창군청은 2015년 국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순창군만의 시책을 발굴해 2012년 2700억 원, 2013년 3099억 원으로 마침내 예산 3000억 원을 돌파하였다. 실제로 2014년도에는 국가 예산 총 사업비 800억 원 중 국비 56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5년도에는 총 사업비 1000억 원 중 국비 7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5% 향상된 수치다. 또한 2016년도 국가 예산 대상 사업 100건에 총사업비 5000억 원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귀농 귀촌과 문화·관광

전라북도 순창군의 귀농 귀촌 인구는 2007년 78세대 222명에서 2012년 194세대 393명, 2013년에는 250세대 519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순창군청은 귀농 귀촌인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대도시 홍보 활동을 전략적으로 펼치고, 전라북도 도내 최초로 개최한 귀농 귀촌 페스티벌과 다양한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민 정서 함양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립 도서관과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립 도서관은 2013년 7월에 착공하여 2014년 7월에 개관되었으며, 작은 영화관은 2013년 1월에 착공하여 2015년 4월에 완공 예정이다.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 의료원 이전 신축 사업도 2013년 12월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철도가 운행하지 않는 열악한 교통 환경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코레일, 레일 그린을 통한 농촌 체험 관광객 유치 활동도 활발히 펼쳐 순창의 어메니티(Amenity)를 전국에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농촌 체험을 통해 순창의 농산물을 대도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미래의 고객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순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소재지 정비 사업]을 비롯한 농촌 개발 사업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읍·면 소재지의 농촌 지역 거점화로 군민 모두가 고루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함이다.

지난 2013년에는 순창 장류 축제가 4년 연속 유망 축제를 뛰어넘어 전국 우수 축제로 도약했으며, 행정의 효율성과 능률성을 평가하는 안전 행정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 자치 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2012년 한국 생산성 본부 회장상, 2013년 전국 우수상]했다. 또한 2013년 전국 지자체 복지 종합 평가 전국 최우수 군 선정,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군 선정, 수도 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다양한 성과들도 거두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순창군청의 청사는 대지 면적 1만 3,337㎡, 건축 면적 7,78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200대의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조직 구성은 군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본청의 경우 1실[기획예산실] 2국[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11과[행정과, 주민 복지과, 재무과, 문화 관광과, 민원과, 경제 교통과, 안전 재난과, 건설과, 농촌 개발과, 산림 공원과, 환경 수도과]로 구성되어 있다. 직속 기관으로 순창군 보건 의료원순창군 농업 기술 센터가 조직되어 있고, 사업소로는 순창군 건강 장수 사업소, 순창군 장류 사업소,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 순창군 미생물산업 사업소가 있다. 순창군 의회에 의회 사무과도 있다.

[참고문헌]
  • 자료 제공(순창군청 기획실, 2014)
  • 순창군청(http://www.sunchang.go.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1.02 현행화 [변천] 행정리 수 변경, [현황] 조직구성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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