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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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安里-塔 |
이칭/별칭 | 장안리 누석단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
집필자 | 김형준 |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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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풍수 비보용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에서 마을을 비보할 목적으로 잡석을 올려 쌓아 만든 탑.
[개설]
장안리 돌탑은 마을 터의 지기를 눌러 줄 목적으로 조성해 놓은 압승형 돌탑이다. 장안리는 황씨와 이씨가 400여 년 전에 처음으로 터를 눌렀다고 한다. 장안리는 150여 호로 큰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주민 수가 많이 줄었다. 장안리 돌탑은 당산과 함께 마을 앞에 위치하며,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다. 마을 주민들은 엣날 당산제를 거행할 때에 탑거리에서 당산굿을 친 기억은 있으나 돌탑에 대한 기억은 매우 희미한 상태이다. 장안리에서는 천룡제와 당산제를 지내 왔으나 천룡제는 새마을 운동 당시에 중단되고, 현재는 당산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위치]
마을 앞 입구 삼거리에 1기의 장안리 돌탑이 위치하고 있다.
[형태]
장안리 돌탑은 1기가 조성되었는데, 그 형태는 돔형으로 만들어졌고, 돌탑 상부 중앙에 1기의 입석을 세워 놓았다.
[의례]
마을에서 장안리 돌탑에 대한 특별한 의례는 없다.
[현황]
장안리 돌탑은 마을 주민들의 기억 속에 전설도 없다. 돌탑이 위치하는 곳을 ‘탑거리’라고 불렀을 뿐 기능과 의례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
[의의와 평가]
장안리 돌탑은 마을 생성과 함께 풍수 비보를 위한 압승형 돌탑으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나 마을 주민들의 돌탑에 대한 전설은 단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