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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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저술 시기/일시 | 2001년 10월 - 강성일, 하성길, 강성언, 전은신 『잊혀져 가는 순창의 모습들』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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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2010년 12월 31일 - 『잊혀져 가는 순창의 모습들』 간행 |
소장처 | 순창군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 |
간행처 | 순창군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경천로 33[순화리 315-4] |
성격 | 단행본|화보집 |
저자 | 강성일|하성길|강성언|전은신 |
간행자 | 순창군 |
표제 | 잊혀져 가는 순창(淳昌)의 모습들 |
[정의]
2010년에 순창군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모습들을 사진으로 엮은 화보집.
[편찬/간행 경위]
사진은 어떤 경우 문자보다 더욱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순창군에서는 역사의 주요 고비마다 아픔을 함께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풍속, 농촌의 모습을 책으로 정리하면 후세에도 기록으로 남아 귀중한 순창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잊혀져 가는 순창의 모습들』을 펴내게 되었다. 2001년에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0년 이후의 기록들을 더하여 증보판으로 재발간하였다. 저자로 강성일과 하성길, 강성언, 전은신이 참여하였으며, 간행자는 순창군이다. 2010년 12월 31일에 간행하였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면수는 240쪽이다. 무선 제본이며, 표제는 ‘잊혀져 가는 순창(淳昌)의 모습들’이다.
[구성/내용]
『잊혀져 가는 순창의 모습들』은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의 가슴 아픈 기억과 잘살아 보자는 기치 아래 전개된 1970년대 새마을 운동에 이르기까지 근대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변화해 가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제1장은 학교생활 편이다. 1929년의 순창 유치원 제1회 졸업생과 순창 객사(淳昌客舍)를 교실로 개조한 순창 공립 심상소학교[현 순창 초등학교] 정문 사진,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군사 훈련을 마치고 찍은 사진 등이 실려 있다. 제2장에는 미군이 찍은 8·15 광복 직후의 모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이 실려 있다.
제3장은 옛 거리·마을·건물의 모습이다. 제4장에는 옛 농촌의 생활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이 실려 있고, 제5장은 영농 편이다. 제6장은 새마을 사업과 공동 작업 편으로 1970년대의 농촌 모습이 다양하게 편집되어 있다. 제7장은 혼례·회갑·장례 모습 편이고, 제8장은 흘러간 자취를 중심으로 엮어져 있다. 제9장은 순창 애육원 편이고, 제10장은 군청·읍·면사무소 청사 어제와 오늘 편으로 과거와 현재의 기관 사진이 대비되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잊혀져 가는 순창의 모습들』은 사진으로 보는 순창군의 역사이다. 순창군의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텍스트로 보는 군지나 면지 등과는 또 다르게 당시의 상황을 시각적인 장면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진들은 시간이 갈수록 없어지는데, 이처럼 사진집이 발간됨으로써 귀중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