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03 |
---|---|
한자 | 修眞寺石塔材 |
영어의미역 | Fragments of the Stone Pagoda in Suji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936[오곡2길 330-78]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황정숙 |
성격 | 석탑재 |
---|---|
제작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936[오곡2길 330-78] 수진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수진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유물.
[개설]
오곡리 천축산 중턱에 위치한 수진사를 포함한 주변 일대는 모두 사지로 추정된다. 수진사는 대웅전 등 경내 건물이 모두 근년의 것이나, 부도와 석탑재 등의 석조물들이 남아 있으며, 와편이 산재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알 수 없으며, 현재의 절은 1963년에 중건되었다. 석탑재는 지붕돌[옥개석]이 남아 있으며, 그 밖에 석등 지대석과 간주석 일부가 남아 있다.
[형태]
지붕돌 2매는 파손이 심하며, 1매는 지붕돌 받침이 각형 3단이고, 다른 1매는 각형 4단이다. 지붕돌 지붕의 낙수면 경사는 완만하면서도 둔중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지붕돌 상부에는 각형 1단의 탑신 받침이 각출되어 있다. 이 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잔존 부재의 형태 및 규모와 체감 비율로 보아 소형 평면 방형의 일반형 삼층석탑으로 추정된다.
현재 지붕돌 2매는 대웅전 앞마당에 다른 석조물들과 뒤섞여 있으며, 지대석과 기단부의 여러 석재들은 대웅전의 계단으로 사용되었다. 대웅전에는 1798년(嘉慶 31)의 화기가 있는 후불탱화 한 점이 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일부분의 탑재만으로 제작 시기를 추정하기는 무리이다. 그러나 지붕돌은 받침이 3~4단으로 혼용되어 있고, 둔중하며, 규모가 소형인 점 등으로 보아 고려 중기에서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