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대성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대(臺).
[건립경위]
대성 입구에 ‘숲안’으로 불리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큰 터가 있다. 그 속에는 약수터가 있으며, 지금의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행인들이 쉬어가는 곳이었다. 1917년경 마을 주민인 권순도가 숲안을 무송대(撫松臺)로 이름을 고치고 ‘세계인의 환영비’라는 비석을 세웠다. 현재 이 비석은 대성 당산 입구에 옮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