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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187
한자 大石-
영어의미역 Daeseok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대석마을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규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총인구(남, 여) 378명[남 194명, 여 184명]
가구수 162가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마을에 돌이 많아서 ‘대석’이라 하였고, 또 마을 뒤쪽에 지금은 ‘제일강산’이라고 써놓은 큰 바위가 있어 ‘대석’이라고도 하였다. 이 바위에 돌을 얹고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나주정씨 정덕(丁德)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김해에서 낙동강을 건너 피란 와서 홍룡폭포 갯들 밑에서 생활하다가, 현재의 대석마을로 내려와서 정착을 했다. 당시 마을 이름을 돌실이라고 하였다. 대석마을은 이때부터 생기게 되었는데, 그 후 담양전씨·김해허씨 등 3개 씨족이 와서 살았다고 한다. 그 후 김해김씨·영일정씨·밀양박씨·안동권씨·경주최씨·동래정씨·김녕김씨 등이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자연환경]

대석마을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양지바른 마을이다.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 내석마을 입구에서 오른편은 원효암 가는 길이며, 왼편으로 들어오면 대석마을로 이어진다. 마을 입구 대성식당이 있던 곳에 산악오토바이 체험장이 있으며, 굽이를 돌아서면 다랑이 논들과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랑이 논들의 대부분이 미나리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석마을 인근에는 홍룡폭포가 있어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고, 홍룡사가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162가구에 3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 양계·미나리·벼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생활하고 있다. 마을 입구 하천가에는 동제 유적이 있으며, 대성마을무송대에서 옮겨온 ‘세계인의 환영비’가 있다.

두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는 식당이 있고, 하천 건너에는 양계장이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 대석저수지가 나온다. 대석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마을버스가 다녀 마을회관까지 들어오며, 마을 안쪽의 죽림산장 옆에는 큰 기목나무 아래 2,000년이 넘었다고 전하는 약수터가 있다. 그밖에 가홍정·의충단·가마골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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