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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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山千方寺金銅如來坐像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방산로 327-52[방산리 91-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류용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0년 07월 30일 -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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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천방사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방산로 327-52[방산리 91-1] |
성격 | 불상|문화재 |
재질 | 철|금동 |
크기(높이) | 28㎝[높이] |
소유자 | 한산이씨 아계공파 종중 |
관리자 | 한산이씨 아계공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사에 있는 고려시대 금동여래좌상.
[개설]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은 결가부좌를 한 단정한 자세에 두 손을 배 부근에서 포개어 맞잡은 선정인(禪定印)을 취한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고려시대의 소형 금동불상이다. 천방사의 옛 이름은 이화사이며 1895년(고종 32) 사찰이 불타 없어지고 다시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2010년 7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0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은 높이 28㎝의 철불을 만들고서 금을 입힌 소형 금동불이다. 머리에는 육계가 크고 낮게 솟아 있고, 중앙과 정상에는 동그란 계주를 표현하였다. 타원형의 얼굴은 두꺼운 도금 때문에 눈, 코, 입 등이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단정한 인상은 잘 남아 있다. 신체 상체는 어깨가 둥글고 허리는 길고 반듯하다. 두 손은 배 밑에 두고 서로 맞잡은 선정인의 변형식인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4호], 통영 안정사 금동여래좌상 등 고려 후기에 조성된 소형 불상에서 드물게 보이는 수인이다. 하반신은 밑부분이 들떴지만 결가부좌한 다리의 표현이 자연스럽고 안정감이 있다. 신체에는 두꺼운 대의를 걸치고 노출된 가슴에는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내의와 군의를 묶는 띠매듭이 표현되었으며, 왼쪽 어깨에서 팔꿈치로 떨어지는 옷주름은 삼각형 골주름으로 처리하였다.
[특징]
예산 천방사 금동여래좌상은 두 손을 가지런하게 모은 수인이 특징적이다. 아울러 3단 대좌 중 중대 부분에 판단첨형을 한 복련 조각이 인상적이다.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 대의 속에 가로지르는 내의와 띠매듭, 삼각형의 골주름 등은 고려시대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지역에 불신과 3단 대좌를 갖춘 고려시대 불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