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모악교(母岳敎)는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종교로 신앙 대상은 원래 증산교의 창시자인 강증산(姜甑山)이었지만, 모악교를 창시한 여원월(余圓月)이 사망한 이후에는 여원월도 함께 받들고 있다. 또한 단군과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崔濟愚)의 신위도 모시고 있다. 강증산은 개벽주(開闢主)·미륵불(彌勒佛)·옥황상제(玉皇上帝)·증천상제(甑天上帝)...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모악산(母岳山)은 충청남도에 있는 계룡산(鷄龍山) 버금가는 신흥종교의 발생지요 온상지이다. 이강오의 『한국신흥종교총람(韓國新興宗敎總攬)』에 따르면, 계룡산에 있는 신흥 교단은 한국의 신흥종교를 13계통으로 분류할 때 30여 교단 정도이지만 신계계(晨鷄系)와 외래계(外來系)를 제외한 11계통이 골고루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전라북도 모악산과 김제시 금산면,...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삼덕교(三德敎)는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종교 단체이다. 삼덕교를 창시한 허욱(許昱)은 1887년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면서도 한학과 오행설 등을 깊이 연구했다고 한다. 1914년경 보천교(普天敎)를 알게 된 뒤 증산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제화교(濟化敎)를 세운 이치복(李致福)과 함께 1920년...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의 교단. 증산교 대법사 교단의 창시자 이상호(李祥昊)는 1888(고종 25) 전라남도 해남에서 출생하여 1967년에 죽었다. 그는 어려서 한학을 수학하고 만주·북경 등을 유랑하다가 28세에 증산교를 알게 되었다. 증산교의 창시자 강일순의 언동에 관한 구전을 수집하여 1926년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를 썼고, 1929년에는 이것...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의 파벌 교단.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는 강순임(姜舜任)이 설립한 신종교이다. 강순임은 증산교를 창설한 강일순(姜一淳)의 외동딸로 1904년 음력 1월 15일 출생하여 6세 때 아버지 강일순을 여의었다. 강순임은 34세 되던 1937년 11월 전주 남고산성(南固山城)에서 성부(聖父)께서 주시는 불덩이를 받고 신력(神力)을 얻어 후일 증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