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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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서원. 서원은 나라 안팎의 훌륭한 분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지방의 청년들이 학문과 덕행을 연마하는 수도장이었다. 그러나 서원이 곳곳에 세워져 그 수효가 많아지자 갖가지 옳지 못한 일이 일어나 당파 싸움의 소굴이 되기도 하였다. 벽성서원(碧城書院)은 1965년 김해김씨 종친들에 의해서 세워졌다. 벽성서원의 구성은 외삼문인 어덕문(御德門), 정면 4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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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동 일대에 자리 잡은 성산(城山)은 김제시의 주산으로 해발 고도 30~41m의 야트막한 구릉 산지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 약 40㎞를 관망할 수 있다. 성산 주위에는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 벽성서원(碧城書院), 용암서원(龍巖書院), 홍심정(紅心亭) 등 김제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문화 유교 자산이 잘 남아 있어 김제시의 정체성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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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에서 만년을 보낸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희순(希醇), 호는 묵곡(墨谷)·묵암(墨巖)이다. 아버지는 이영(李穎)이고, 어머니는 생원 채소명(蔡紹明)의 딸이다. 이계맹(李繼孟)은 1483년(성종 14)에 진사·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489년(성종 20)에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설서(說書)·검교·정언·집의·좌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1498년(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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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계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는 왕건이 후삼국을 통합할 때의 공으로 삼한개국공신으로 책봉되고 삼중대광태사의 벼슬에 올랐던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고 있다. 이도가 전의(全義)[지금의 충청남도 연기군]에 살았고, 개국공신으로 전산후(全山候)에 봉작되어 전의현(全義縣) 일대를 식읍으로 하사받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전의(全義)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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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진주강씨 동성마을. 진주강씨는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한다. 강이식은 고구려 때의 명장으로 병마원수(兵馬元帥)를 지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수나라 양제가 고구려와의 전쟁 때 수나라를 방어한 장군이라 하기도 하고, 일설에는 고구려 정벌에 종군한 수나라 원수였는데 수나라 정국이 혼미하므로 돌아가지 않고 고구려에 귀화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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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강승의 유허지. 강승(姜昇)[1430~1500]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호는 완휴재(玩休齋)이다. 아버지는 성균관사성을 지낸 강순(姜純)이며 어머니는 김제조씨(金堤趙氏)로 판서 조통원(趙通元)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김숙자(金叔滋)·김종직(金宗直) 부자와 김시습(金時習)을 스승으로 받들면서 도의지교를 맺었다. 1447년(세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