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동래정씨(東萊鄭氏)는 신라 유리왕 때 임금으로부터 정씨의 성을 받은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였으나, 계대가 전해지지 않게 되어 후손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있다. 『을미보(乙未譜)』에는 안일호장(安逸戶長)이었던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여 기세하였으나, 『병신보(丙申譜)』 이후부터는 문안공(文安公)...
전라북도 김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로 과거 1차 산업이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에는 다른 고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풍요를 누리던 고장이다. 따라서 의식주의 풍요는 수준 높은 선비 문화로 승화되어 학문과 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김제 유학(儒學)은 다른 고장과 달리 항상 서화의 흥을 동반한 선비 문화로 계승되어 직업적인 화공이 아니라 선비 출신의 서화인으로 오늘날까...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화유씨 종중 묘역. 상정리 문화유씨 종중 묘역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의 야트막한 야산 구릉 지역 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으로는 전답과 야산이 펼쳐져 있으며, 서편으로는 상리 유물산포지2가 위치하고 있다. 동편에는 옹제라고 불리는 방죽이 묘역이 분포되어 있는 야산 하단부와 연결되고 있다. 비교적 큰 규모의 무덤이 상하로 한 쌍씩...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두의 ‘상’자와 옥정의 ‘정’자를 따서 상정리(上井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돌재·옥정·요교·석정·상두·사거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정리라 하고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가 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순흥안씨 안충남(安忠男)의 묘역. 상정리 순흥안씨 묘역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의 해발 고도 30m 정도 되는 야트막한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으로 전답과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묘역의 하단부 동남편으로는 상정리 유물산포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묘역의 서편으로는 남북으로 길게 옥정마을이 가로놓여 있다. 구릉의 사면에 9기의 무덤이 분...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하두악리의 ‘하’자와 정자리의 ‘정’자를 따서 하정리(下亭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불로리·하두악리·생건리·정자리·학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정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