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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80
한자 下亭里
영어음역 Ha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57㎢
총인구(남, 여) 640명[남자 321명, 여자 319명]
가구수 247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하두악리의 ‘하’자와 정자리의 ‘정’자를 따서 하정리(下亭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백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불로리·하두악리·생건리·정자리·학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정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야산 개발을 시작하면서 조성한 백산저수지가 마을 중앙에 있는 평지 고원 지대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3.57㎢이며, 총 247가구에 640명[남자 321명, 여자 3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서쪽으로 하서리, 남쪽으로 김제시 흥사동, 북쪽으로 백산면 조종리와 이웃하고 있다. 특산물로 동충하초가 생산된다. 자연마을로 학당(學堂)·생건(生巾)·정동(鼎洞)·하두악·소라(所羅)·복지 등이 있다.

학당은 생건면에 속했던 마을로, 마을 지형이 학의 형상이어서 학당(鶴堂)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학당(學堂)으로 바뀌었다. 백산면 소재지에 있는 중심 마을로, 순흥안씨가 대를 이어 살고 있다. 유적으로는 학당서원(學堂書院), 삼현서원(三賢書院), 효자 안정익 정려(孝子安廷益旌閭)가 있다.

생건은 생중면에 속했던 마을로, 하정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봉씨가 터를 잡고 살다가 큰 죄를 지어 이사 가고, 고려 말 진주강씨 강승(姜昇)이 김제군수로 부임하여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생건은 강승완휴정을 짓고 김시습(金時習)·남효온(南孝溫) 등과 함께 단종의 폐위를 슬퍼하며 삼베로 만든 두건을 쓰고 날마다 울었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하정리와 정자리라는 명칭도 완휴정에서 유래한 것이다. 마을에 효자 안취선 정려(孝子安就善旌閭)가 있다.

정동은 하정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쇠붙이를 다루던 마을이어서 쇳골, 지형이 솥을 닮아서 솥골 또는 솥 ‘정(鼎)’자를 써서 정동이라 하였다. 하두악은 두악산(斗岳山)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숙종 때 명필로 이름을 떨쳤던 송일중(宋日中)이 살던 곳으로 지금도 그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고 있다. 두악산이 문필봉으로 불리는 것도 명필 송일중과 관련이 있다.

소라는 하정리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적에 소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서 소리단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순흥안씨가 많이 살고 있으며 열녀 전주이씨 정려(烈女全州李氏旌閭), 열녀 고흥유씨 정려(烈女高興柳氏旌閭)가 있다. 복지는 1967년 백산저수지가 완공되면서 불노마을이 물속에 잠기고 새로 형성된 마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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