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벽골제 제4수문.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저수지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330년(신라 흘해왕 21)에 처음으로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 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실...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벽골제 제2수문.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저수지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330년(신라 흘해왕 21)에 처음으로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 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실...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동에 있는 자연마을. 백제 때 벽골제(碧骨堤)를 쌓을 당시 5개의 수문을 만들었는데, 이 중 북쪽 제1수문인 수여거 옆에 벽골제에 물이 가득 찼을 때 둑을 보호하기 위한 무너미를 만든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무너미를 한자로 하면 수월(水越)이 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여 수월(水月)이 되었다. 지금도 동쪽 입구에 마치 갈치처럼 생긴 길이 약 200m, 너...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신기마을의 ‘신’자와 덕산마을의 ‘덕’자를 따서 신덕(新德)이라 하였다. 원래 김제군 월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월산면과 대촌면을 병합하여 월촌면이 됨에 따라 월촌면 신덕리[수월·덕산·전장화, 홍산면 내리 일부를 병합]가 되었다.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하면서 김제시 월촌동이 되었고, 1998년 교동과 월촌동이 병합됨에 따라...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자연마을. 용추의 ‘용’자와 벽골제(碧骨堤)의 ‘골’자를 따서 용골(龍骨)이라 하였다. 벽골제 둑을 따라 길게 늘어선 마을의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백제시대에 조성한 벽골제 둑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파괴되면서 둑 밑에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둑이 다시 축조되고 무너지길 반복하면서 시대에 따라 많은 마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