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수여(秀汝). 고조할아버지는 첨사(僉使) 백장(白璋)이며, 아버지는 선전관청선전관(宣傳官廳宣傳官)을 역임한 백광호(白光浩)이다. 백선남(白善男)[?~1636]은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광해군의 패륜함을 목도하고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다가 인조 때 창원부사에 임명되어 청백리(淸白吏)로 칭송받았다. 1636년(...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뒤에 있는 산의 지형이 마치 자처럼 길게 생겼다고 하여 척산(尺山)[일명 잣뫼, 30.1m]이라 하였다. 또한 만경강(萬頃江)을 거슬러 올라와 약탈을 일삼던 왜구들을 막기 위해 이곳에 성을 쌓았는데, 그 성이 마치 자처럼 길게 뻗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1450년경 수원에 살던 정성여라는 사람이 과거에 낙방하자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