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밀려드는 조수(潮水)의 해를 막기 위해 만든 제방. 방조제는 해면 간척지에서 바다로부터 농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쌓는데 간척 전공사비의 50~70%를 차지하며 간척지의 생명선이 된다. 축제선(築堤線)은 지반의 고저 및 양부(良否)·조위(潮位)·풍향·인접지의 배수 계통 등을 고려하여 단위 면적당의 제방 연장이 최소로 되도록 선정한다. 방조제의 구조는 지반의 상태,...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있는 들. 심포마을은 진봉산 남쪽의 마을로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곳이란 의미로 ‘깊은개’라고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하면서 깊은 포구라는 뜻의 심포(深浦)로 고쳤으며, 심포들은 이 심포에서 유래하였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의 주요 들녘에는 심포와 안하(雁下) 사이의 간석지를 막아서 만든 상무간척지가 있다. 진봉산과 안행산...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포리의 위치가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바닷가였기 때문에 예부터 포구로 이용되었으므로 깊은개 또는 짚은개라 하였다. 심포(深浦)는 깊은개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 말기 만경군 하일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흥리·규동리·남하리·안하리·길곶리·거전리·남상리 일부를 병합하여 심포리라 하고 김제군 진봉면에...
1910년 한일병합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 한일병합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 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