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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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의병. 병자호란은 1636년(인조 14) 12월부터 이듬해 1월에 청나라가 조선을 두 번째 침입한 전쟁이다. 청나라 군대가 평양을 공격하여 오자 12월 14일 인조는 먼저 원임대신 윤방(尹昉)과 김상용(金尙容)에게 명하여 종묘사직의 신주를 받들고 세자빈 강씨, 원손(元孫), 둘째 아들 봉림대군, 셋째 아들 인평대군을 인도하여 강화도로 병화를 피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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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용재(用齋), 호는 반곡(盤谷). 아버지는 별좌(別坐) 유태형(柳泰亨)이고, 자의(諮議) 유집(柳楫)의 동생이다. 유도(柳棹)[1592~?]는 큰형인 유집을 따라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그리고 시남(市南) 유계(兪棨), 기암(畸庵) 정홍명(鄭弘溟) 등과 더불어 교우하면서 학문을 연마하였다. 유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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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용여(用汝), 호는 백석(白石). 아버지는 형조좌랑 유태형(柳泰亨)이며, 어머니는 한양조씨(漢陽趙氏)로 승지에 증직된 유정(惟精)의 딸이다. 동생으로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유도(柳棹)가 있다. 유집(柳楫)은 최명룡(崔命龍)·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616년(광해군 8)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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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군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초기에는 왜군의 일방적인 북상이 계속되었다. 풍부한 전쟁 경험과 조총으로 무장한 대규모 왜군은 당일에 부산성을 점령하고, 계속 북상하여 같은 해 5월 2일에 한양을 함락시키기에 이르렀다. 침공한 지 20여 일 만에 한양을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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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자 한재갑과 효부 분성배씨의 정려. 한재갑(韓在甲)은 본관이 청주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잘 봉양하였다. 어느 해 어머니가 병으로 몸져누워 모든 약이 소용없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드렸으나 어머니의 명이 다하여 세상을 떴다. 한재갑이 슬픔을 누르고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르는데, 꿈에 도사가 나타나 묏자리를 점쳐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