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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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백제시대에 두내산현(豆乃山縣)이었고,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 지역으로 소죽(小竹)·내죽(內竹)·소동(小東)·대동(大東)·농촌(農村)·장산(長山)·대죽(大竹)·용동(龍洞)·산본(山本)·외신(外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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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몽산(夢山)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몽산리(夢山里)라 하였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는 산이 없었는데 어떤 도인이 꿈을 꾸고 깨어나니 산이 생겨서 몽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 지형이 소가 누워 꿈을 꾸는 모습이어서 우몽산(牛夢山)이라 부르던 것이 줄어서 몽산이 되었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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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만경군 하이도면에 속했던 갯벌 지역으로, 간척하여 진봉면 고사리에 편입하였다. 1949년 진봉면에서 광활면을 분할하고 옥포리라 명명하여 김제군 광활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광활면 옥포리가 되었다. 옥포리가 속한 광활면은 1924년 동진농조주식회사가 광활방조제를 만들어 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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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 추진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인 이촌향도(移村向都) 현상이 나타났으며, 수많은 농촌의 구성원이 도시로 이동하였다. 이러한 인구의 이동으로 농촌마을에서는 인구 과소에 따른 유효 노동 인력 부족이, 도시에서는 인구 과밀에 따른 노동인력 과잉으로 실업의 증가라는 모순적인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사회적 양극화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1997년 IMF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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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진봉산(進鳳山)[72m]의 이름을 따서 진봉면(進鳳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상서면(上西面) 지역으로 상궐·하궐·신기·석교·하수내·갈전·정서·가실·정동·부동·다상·다하·신회·효정·정당 등 15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일도면(下一道面) 부흥·규동·심포·남하·남상·안하·길곶·거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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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양마을이 자리한 광활면은 면소재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마을이 5가구 1개 반을 구성하고 있다. 광활의 마을은 일제강점기 농지와 소작인 관리에 용이하도록 논 가운데 형성되었는데, 현재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화양1구’와 ‘광활’은 일제강점기 5답구로 불리며 1930년 80세대가 이민을 들어오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동진농업주식회사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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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앞마을 소덕(小德)에 화양거사(華陽居士)가 세운 화양사(華陽寺)가 있어 화양(華陽)이라 하였다. 화양은 일제강점기 간척되기 전에는 바닷물이 드나들던 지역으로, 만경읍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구릉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해발 고도 2m 안팎의 낮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어 벼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