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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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정려. 삼효문은 도강김씨(道康金氏)인 김광현과 김노현, 그리고 김노현의 아들 김영기의 효행 사실을 기록한 석정려이다. 『만경향교지』에 김광현·김노현·김영기의 효행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광현과 김노현은 형제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으며, 부모를 받들어 모심에 정성을 다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여 항상 집안이 화목하였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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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김제 출신의 의병. 호는 죽헌(竹軒)이고, 이명은 종규(種奎)이다. 1859년 10월 7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에서 태어났다. 유종규(柳鐘奎)는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서서히 강탈당하자 1906년 4월 전라도 태인에 있는 무성서원(武城書院)에서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의병을 모집할 때 참여하여 임병찬(林炳瓚)·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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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서예가. 최규상(崔圭祥)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춘곡(春谷)·설송(雪松)·설하(雪霞), 자는 백심(伯心)이다. 초명은 규하(圭夏)로 지었으나 후에 보근(輔根)이라 불렀다. 호는 처음에는 춘곡(春谷)으로 불렀다가 전주로 이거하며 설송으로 불렀고, 말년에는 설하(雪霞)라 하였다. 당호는 노하당주인(老霞堂主人) 또는 취묵헌주인(醉墨軒主人)이라 하였다.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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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국명(國明), 호는 운정(篔亭)이다. 고려 충숙왕조에 평장사를 지낸 문성공(文成公) 완산군(完山君) 최아(崔阿)가 비조(鼻祖)이다. 고려조에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특진함경감사겸병마수군절도사(特進咸鏡監司兼兵馬水軍節度使), 순찰사(巡察使), 함흥부윤(咸興府尹) 등을 지낸 최진손(崔震孫)이 그 현조(顯祖)이다.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