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순 가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자료 ID GC026M0037
설명문 김제시 복죽동 왕개산 아래에 동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영순 가옥의 모습이다. 집 주변에는 대나무와 밤나무가 둘러져 있다. 사랑채와 안채가 평행하게 놓여 있고 그 동쪽에 별당이 있으며 안채 남쪽에 잿간과 돼지막 등이 있으며 안채는 정면 7칸의 우진각 초가로서 19세기 중반 정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당시에는 3칸 규모였으나 20세기 초에 와서 부엌 부분이 증축된 듯하다. 사랑채에는 중앙에 대청과 사랑방이 있고 그 좌우에 문간과 광이 달려있는데 전면 툇마루 앞쪽에 벽체를 설치하고 알루미늄 섀시를 설치하였다. 안채는 비교적 큰 규모이며 부엌 부분의 증축과 후대의 보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엌 남쪽에 밥청이 따로 설치되어 있는 점은 이 집만의 특색이며 부엌 아궁이 위로 노출된 안방 다락의 곡선형 계단은 이 지역의 주택에서 보이는 수법이다.
소재지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 360
문화재지정번호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33호
제작일자 2010년 3월 5일
제작 (주)지엑스
저작권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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