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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성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299
한자 元坪聖堂
영어의미역 Wonpyeong Catholic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1-4[모악로 21]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당
설립연도/일시 1978년 1월 7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해당사항 없음
전화 063-543-0881|063-543-4236[유치원]
팩스 063-545-5057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전라도 최초의 본당은 금구배재[현재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었다. 본당은 주교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신부가 일정한 곳에 상주하면서 관할 구역의 공동체를 사목하는 교회 단위를 말한다. 한국의 성당은 오랫동안 본당이 없이 공소로만 운영되었다.

공소는 본당보다 적은 단위로써 신부가 주재하지 못하는 지역 교회를 말한다. 전라도는 1801년 이후 전국 신도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박해가 있을 때 마다 서울과 충청도 등의 지역에서 전라도로 피신해서 산골에 숨어 교우촌을 이루며 살았다. 1882년부터 1910년까지 형성된 교우촌은 473개로 교회 자료에 남아 있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이보다 많을 것이다. 이처럼 교우촌이 많으니 공소로만 운영되다가 1890년대 호남 지역 3대 성당의 하나인 수류성당이 세워지면서 1907년에는 48칸의 성당을 우리 전통의 건축 양식을 따라 신축하였다. 그러나 해방이 되고나니 수류가 오지였기 때문에 1960년 4월에 성당을 원평으로 옮겼다.

[변천]

1938년 원평 공소가 설립되었고, 1940년 공소 강당을 건립한 이후 교세가 확장되어 신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6.25전쟁 중 사제관이 소실되었던 원평 공소의 관할 본당인 수류 본당은 1960년 복구를 마치고 원평 지역의 전교에 힘쓰기 시작하였다. 강당과 사제관을 건립하고 1주 간격으로 수류 본당과 원평 공소를 오가며 사목 활동을 전개하였다. 1977년 12월 27일 수류 본당에서 분리되어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원평성당 초대 신부로 김태윤 안드레아 신부가 부임하였다. 김태윤 신부의 부임 후 성당신축위원회를 발족하고 이후 성당신축을 계획하였으며, 1982년 7월 5일 성당과 사제관 공사를 완공하고 김재덕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현황]

현재 원평성당의 관할 공소는 청도와 터골이며, 신도는 700여 명이다.

[참고문헌]
  • 『김제시사』 (김제시사편찬위원회, 1995)
  • 천주교 전주교구(http://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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