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5호선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과 가음동을 연결하는 다리. 가음정교(加音丁橋)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가음정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80년에 준공되었다. 가음정교는 교량이 가설된 하천인 가음정천(加音丁川)의 이름을 따서 가음정교라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관광농원. 창원시민들에게 자연 학습과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3년 과수원을 하던 곳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았다. 1995년 농원 규모를 26,446㎡로 확대하였다. 금동관광농원의 총면적은 26,446㎡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민박 건물(165㎡)·식당(132㎡)·원두막(10동)·놀이터·족구장 및 기타 휴게실 등으로...
-
창원시 대산면에 속한 모산마을은 낙동강 연안에 자리 잡고 있다. 강 너머로는 밀양시 하남읍과 마주하고 있다. 마을을 감싸 흐르는 낙동강 위로는 이 두 지역을 연결하는 수산대교가 세워져 있고, 밀양·김해 방면의 국도 25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수산대교에서 대산면을 바라보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강둑이 직선으로 뻗어 있고 그 둑 너머로 대산평야가 아스라이 펼쳐진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 성주사역에서 성주광장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구간 길이 약 1.5㎞, 도로 폭원 약35~40m(대로3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성주사(聖住寺)의 절 이름을 빌려 성주로라고 부르다가 남21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21로 인근에 조성된 공업단지에 GM 대우 오토 앤 테크놀로지 창원 공장·한화 테크윈·두산 인프라 코...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지동은 과거의 기록에는 남지리(南枝里)로 나타난다. 남지동의 ‘남(南)’은 ‘남’의 한자말이다. ‘지(枝)’는 ‘남(南)’으로 차자(借字)표기되는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枝)’의 훈은 ‘가지’이다. ‘가지’는 ‘가디’가 구개음화한 형태라고 한다. ‘지(枝)’의 훈 ‘가지’의...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에 있던 자연마을. 모산리 남동쪽에 있던 작은 마을로, 옛날 이 마을 주민이 옹기 그릇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전리 일부를 병합해 모산리라고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대산 북로는 총연장 10.77㎞이며 2차선으로 폭은 12m이다. 대산 북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리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이다. 대산 북로의 주요 경유지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노연리, 창원시 의창구 대산...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대산면의 ‘대(大)’ 혹은 ‘태(太)’는 ‘대(大)’를 뜻하는 ‘한’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산(山)’은 들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산면 지역은 들이어서 큰 산이라고 부를 만한 산이 없기 때문이다. 들을 뜻하는 ‘뫼’가 ‘산(山)’의 훈인 ‘뫼’로 오인되어...
-
경상남도 창원시 대방동과 삼정자동의 동쪽에 걸쳐 있는 산. 대암산이란 명칭은 근년에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근세 이전의 지지나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기반은 경상계 신라통의 진동층과 주산안산암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릉을 따라 분포하는 변성퇴적암인 진동층은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비탈이 거칠다. 그 아래에서 저위면의 경사 변환대에 이르는 구간에...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이름은 우항리(牛項里)였다. 우항리의 ‘우(牛)’는 ‘소’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이고, ‘항(項)’은 ‘목’을 위한 차자이다. ‘우(牛)’의 훈이 소이고, ‘항(項)’의 훈이 ‘목’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소목’의 ‘소’는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행태이고, ‘목’은 고개를 뜻할 것으로 생각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계리의 ‘도(道)’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도’를, ‘계(溪)’는 ‘시내’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도’의 자음이 ‘도’이고, ‘계’의 훈이 시내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계리는 ‘북쪽에 있는 시내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한편,...
-
경상남도 창원시 예곡동에 있는 비각(碑閣). 예곡동 효자각(孝子閣)은 조선 후기 이 마을에 살았던 김승락이 집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시신을 안치한 관을 보호하고 죽었는데 이러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비각이다. 1754년(영조 30) 12월 그믐날, 저녁제를 지낼 무렵 갑자기 집에 불이 났다. 불은 곧 바로 빈막(殯幕)으로 옮겨 붙어 빈막에 모시고...
-
모산마을이 언제 형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헌과 구전을 통해 그 정황을 짐작할 수 있다. 모산리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문헌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년)이다. 여기에는 김해도호부 대산면에 속한 모산리(牟山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 보아 모산마을은 조선 후기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전에서도 2백여 년 전에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최초로 입향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다리. 명곡교는 창원시 도시 기본 계획에 의거 시행된 명곡 지구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소교량으로 1982년에 준공되었다. 명곡교(明谷橋)는 명곡동(明谷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명곡교의 제원은 교장 30.2m, 총 폭 38m, 유효 폭 30m,...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곡동에서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는 데서,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명(明)'은 훈이 '밝다'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동강 가에 형성된 마을인 모산리의 ‘모(牟)’는 서를 뜻하는 ‘~’의 변이형태인 ‘보리’를, ‘산(山)’은 들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모(牟)’의 훈 중에 ‘보리’가 있고, ‘산’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산리는 ‘서쪽 들에 형성...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서 명곡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명곡동 명곡광장에 이르는 도로로서 주택가를 통과하는 대표적인 도로이다. 창원의 대표적 간선도로인 창원대로와 나란한 북서-남동향이다. 도로의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국도 25호선 구간과 겹친다. 반송동을 경유한다고 반송로라고 불리는데, 구간...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 전에 반송동(盤松洞)에서 ‘반(盤)’자와 지귀동(知歸洞)에서 ‘지(知)’자를 따서 반지동이 되었다. 반지동은 본래 반송리에 속하였는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반송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지이포는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의 ‘봉산(鳳山)’에서 연유한 지명으로 보인다. 봉산의 ‘봉(鳳)’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산’은 ‘뫼’를 표시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봉(鳳)’의 훈이 ‘새’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봉산리는 ‘동쪽에 있는 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봉곡동과 의창구 동읍에 있는 고개. 창원시 성산구 봉곡동과 의창구 동읍의 덕산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고개의 남쪽 사면으로 창원 컨트리클럽이 위치한다. 부치 고개의 명칭과 관련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는다. 부치 고개는 창원시 성산구 봉곡동에서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동쪽으로 정병산 정상이 위치하고...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과 진해시 웅동1동 일원,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성주동, 2002년 1월 5일 진해시 웅동1동과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의 불모산(801.7m)으로 고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1454)에 부을무산(夫乙無山),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1469)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5개 구 중 성산구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신라 시대의 의안군, 고려 시대에 의창군이 되고 조선 태종 때 의창과 회원이 합쳐 창원 도호부가 된 뒤 고종 때 창원군이 되었다. 1973년 7월 상남면, 웅상면, 창원면이 마산시에 편입되었고, 1976년 9월 1일 창원지구 출장...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불모산동·천선동·남산동·안민동·성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불모산에 있는 성주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성주동은 본래 창원부 남면 도상삼운에 속하였다가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원군 상남면에 속하였다. 1973년 마산시 구역 확장에 따라 경...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소답리의 ‘소(召)’는 동쪽, ‘답(畓)’은 논의 의미이므로 동쪽에 있는 논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로 파악된다. 즉 창원도호부 동쪽에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소답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으로는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소답리(召沓里)라는 지명이다. 이후에 간행된 『경상도읍...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정리의 ‘송’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솔’을, ‘정(丁)’과 ‘정(亭)’은 등성이를 뜻하는 ‘등’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송(松)’의 훈이 ‘솔’이고, ‘정(丁)’과 ‘정(亭)’의 옛 자음이 ‘뎡’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송정리는 ‘동쪽에 있는 등성...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 대교(守山大橋)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건설 공사의 일환으로 가설된 낙동강 위를 횡단하는 장대 교량이다. 수산 대교가 1997년에 개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수산 대교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와 연결...
-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와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수산교는 1959년에 건설된 교량을 개축하여 1997년에 준공한 장대 교량이다.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 도로로 구축한 수산 대교가 1997년에 준공되면서 국도 25호선이 수산교에서 수산 대교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이후 사람들이 수산 대교를 수산교라 부르고, 현 수산교를 구 수산교라...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시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 안민령이라고도 부르는 안민고개는 장복산(長福山·長卜山)의 안부에 형성되어 있는 고개이다. 안민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의 읍성으로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로서 매락고개에 비해 더욱 중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5호선의 터널. 안민 터널은 안민 고개를 관통하는 터널이라서 안민 터널이라고 한다. 안민 고개의 어원적 기원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인근 지역까지 침범하였으나 역원이 있어 왜군의 침범을 면해 편안히 살게 되었다고 하여 ‘안민(安民)’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 시대부터 이 지역에 있었던 안민역(安民驛)과 안민원(安民院)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안민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을 보면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안민리라는 지명으로, 당시 남면 도하이운에 속하였다. 그런데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창원 도호부 남쪽 남지리(南枝里)에 안민원이 있다.”라는 기록과...
-
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마을. 안민리는 창원시 장복산(長福山)의 안민고개 아래에 있는 안민동의 옛 마을이며, 안민리는 『호구총수』에 처음 나온다. 1980년에 창원시 안민동이 되었으며,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단지로 변하여 전통적 자연마을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경상도지리지』(1425)에 안민역(安民驛)이, 『경상도속찬지리지』(1469)에 안...
-
경상남도 창원시 장복산 북서쪽에서 발원하여 완암동을 지나 웅남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완암동을 흐르는 하천이라서 완암천이라 한다. ‘완암’이란 명칭은 바위가 많다는 데서 연유한다. 완암천 유역은 장복산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수계로서 동쪽은 상복천 유역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은 양곡천 유역과 경계를 이룬다. 지질은 상류의 산지는 주산안산암질류...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강리는 본래 신풍리였다. 신풍리의 ‘신(新)’은 동쪽을 나타내는 ‘~’의 변이형태 ‘새’를, ‘풍’은 마을을 뜻하는 ‘골’로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의 훈이 ‘새’이고 ‘풍’의 훈에 ‘걸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한편, ‘풍’이 그와 같이 차자되었다는 사실은 “구...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잠리는 ‘용잠(龍岑)’에서 연유하는 한자말 지명일 것이다. 용잠의 ‘용(龍)’은 용잠리의 안산(案山)에 해당되는 구룡산(九龍山)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잠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나온다. 당시 동면(東面) 이운(二運)에 속해 있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전리의 ‘용(龍)’은 중심을 뜻하는 ‘~’를, 혹은 ‘산(山)’을 뜻하는 ‘뫼’의 선행형태인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다만, 용전(龍田)의 ‘용(龍)’은 구룡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田)’은 훈이 밭이다. 결국, 용전리는 ‘구룡산 자락의 밭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될 것...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암리의 ‘우(牛)’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소’를, ‘암(岩)’은 ‘바위’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우(牛)’의 훈이 ‘소’이고 ‘암(岩)’의 훈이 ‘바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암은 ‘동쪽에 있는 바위’를 뜻하는 것이 된다. 한편, 마을 뒤에 있...
-
수산대교에서 유등 방면으로 지방도 60호선을 타고 곧장 100m를 가면 마을을 관통하는 신작로가 나온다. 이 신작로를 따라가면 북모산마을과 남모산마을이 갈리는 삼거리가 나온다. 마을 사람들은 이 삼거리를 ‘공굴다리’라 부른다. 공굴다리라 불리는 삼거리에 다다르면 길 양쪽 변에 이승복 동상과 호랑이 동상이 서 있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대산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진해시 여좌동, 2002년 1월 5일 창원시 성주동의 장복산(582.2m)으로 고시하였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장복산(長卜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장복산(長福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복산 자락에는 안민(安...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퇴촌동 일원과 동읍 용정리·단계리 일원에 걸쳐 있는 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봉림동과 창원시 동읍 용정리의 정병산(566.7m)으로 고시하였다. 정병산은 1934년에 간행된 『영지요선』에 전단산과 함께 정병산(精屛山), 그 후 『창원 군지』(1962)에 정병산(精兵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원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동리는 『창원시사(昌原市史)』에는 재동리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오자(誤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동리의 ‘제(齊)’는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고’를,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제(齊)’의 옛 훈에 ‘화(和)’를 뜻하는 ‘고다’가 있고, ‘동’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창원시와 창원 분지의 중앙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중앙동이라 하였다. 1973년 7월 마산시 남부 출장소 용지동과 마산시 웅남1동이 설치되었으며, 1976년 9월에는 경상남도 창원 지구 출장소 용지지소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창원시가 신설되면서 외동과 내동이 되었으며, 1985년 8월 외동을 법정동인...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창원 일반 산업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에 조성된 조립금속·기계 및 장비·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창원 일반 산업 단지는 창원시의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를 통한 산업 육성과 지역의 무질서한 막개발 방지 및 고용 증대를 위해...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 비음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성산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토월천은 토월동을 흐르는 하천이다. ‘토월(吐月)’이란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붙여진 이름이다. 이 때 신덕리와 고산리, 사파정리 일부와 두도미 시장을 통합하였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마을의 지형이 마치 ‘산 너머에서 달을 토하는 형태’라 하여 토월리라...
-
경상남도 창원시의 탄생 배경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발전 방향. 통합 창원시 탄생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통합 결정의 과정 및 갈등을 기술하고 통합 후 3년이 경과한 현재의 상태와 성과를 소개한 후 통합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살펴본다. 창원·마산·진해 간 도시 통합 논의는 2008년 마산 시장의 공식 제안으로 지역의 최대 이슈로 등장하...
-
모산마을에는 당산할배와 당산할매라 부르는 2백 년도 더 된 나무가 있다. 모산마을 사람들은 이 두 나무에 매년 음력 10월 3일 마을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당산제를 지낸다. 이 두 나무가 할배와 할매인 걸로 봐서 부부 사이임이 틀림없는데(마을 사람들은 부부로 여기고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남모산마을을 관통하는 (구)국도 25호선을 사이에 두고 할배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서 의창구 동읍을 연결하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 총연장 17.52㎞이며 왕복 4차선으로 폭은 20m이다. 해원로는 국도 25호선 제1단계 공사에 의해서 1999년에 착공하여 천선~용동 간 구간이 2004년 3월에 개통되었다. 2009년 12월에는 제2단계 공사에 따라서 동읍~용동 간 구간이 착공되어 2012년 3월에 완전 개통되었다...